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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더 커질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전망은?
# Modern IT Infra on Cloud
#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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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핵심은 ‘컴퓨팅 자원을 빌리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빌리는 것은 서버,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다양한 컴퓨팅 자원이죠.

 

우리에게 익숙한 클라우드와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슷한 듯 하지만, 핵심 기술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웹 하드와 같은 온라인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개념이라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보다 더 확장되어 클라우드 공간에서 ‘연산’, 즉 컴퓨팅을 수행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연산이 더 빨라지고 있어요. 연산이 빨라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는 더욱 많아지고, 이렇게 많아진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훨씬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보내야 하는 기기도 많아졌습니다. 로봇, 산업용 PC, 키오스크, AI 스피커 등 무궁무진하죠.

 

이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IDC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 기업의 지출이 2024년 1조 달러(한화 약 1,300조 원, 23년 12월 기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1)

 

특히 2024년에는 에지 컴퓨팅, AI 등과 결합하여 클라우드 컴퓨팅의 힘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인데요. 기술과 결합하여 만들어낼 클라우드 컴퓨팅의 임팩트, 그리고 도입 시 기업 입장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의 에브릿띵 정리

  • 클라우드 컴퓨팅은 에지 컴퓨팅과 함께 활용될 것이고, 상호보완하며 발전할 것입니다.
  • 더 나아가, 에지 컴퓨팅은 AI와 결합해 더욱더 강력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것입니다.
  •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등도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할 텐데요, 도입 전 비용이나 보안, 규정 등 불안 요소에 관해 고민해 봐야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① 클라우드 컴퓨팅과 함께 활용될 에지 컴퓨팅 🖥️

 

데이터가 많아지면 더 넓은 저장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 센터에서 잘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또 처리된 데이터를 디바이스에 보내야 하는데요, 디바이스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능이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즉, 처리해야 할 연산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죠.

 

이렇게 복잡해진 연산, 중앙 데이터센터가 모두 처리할 수 있을까요? 복잡하고 다양해진 기기에 맞춰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속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느려지고, 연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도 생길 수 있죠.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에지 컴퓨팅’입니다.

 

에지(edge) 컴퓨팅은 사용자들이 ‘에지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 데이터 센터로 보내는 대신 데이터가 발생한 현장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컴퓨팅 방식입니다. 여기서 에지 디바이스란, 우리 주변의 여러 가지 기기들을 생각하면 되는데요. 주로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데이터를 만들거나 처리하는 장치입니다.

 

에지 컴퓨팅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과 에지 컴퓨팅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습니다. 규모가 큰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는 데이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빠르게 처리할 필요가 있는 데이터, 세밀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는 데이터는 에지 컴퓨팅 방식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죠. 에지 컴퓨팅을 작은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보아, 작은 구름이라는 영어단어인 ‘클라우드렛(cloudlet)’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에지 컴퓨팅과 함께 더욱더 강력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② 더 나아가, 에지 컴퓨팅과 AI의 만남 🤝

 

에지 컴퓨팅과 AI 기술이 만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AI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여 이제 대부분의 분야와 산업에 AI 활용이 예견됩니다. 에지 컴퓨팅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지 컴퓨팅에 AI가 결합한다면, 기업이 생성한 데이터를 지금보다 더 빠르게 계산하고, 지금보다 더 빠르게 디바이스에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사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리테일 산업에서, 스마트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 실시간 분석을 통해 고객이 리테일 상점에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지, 특정 상품에서 얼마나 머무르고 감정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특정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해서 AI로 분석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설계할 수 있겠죠.

 

제조 산업에선 공장과 설비 등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공장 운영안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넘어 가상으로 구현된 공장을 모니터링하고, 생산 과정 전체를 제어할 수 있어요. 실제와 똑같이 말이죠.

 

실제로 많은 기업이 에지 컴퓨팅 기술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트너(Gartner)가 대기업 임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흥 기술 투자 관련 설문조사 보고서2)에 따르면, 대부분이 에지 AI, 에지 컴퓨팅 등 에지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에지 컴퓨팅 기술 투자는 2022년 기준 기업당 평균 26만 2,000달러에 달하여, 2021년에 비해 76%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LG CNS의 ‘버추얼 팩토리’가 바로 AI, 에지 컴퓨팅 등의 기술을 결합한 산물입니다. 버추얼 팩토리에 접속하면 한국에 있는 엔지니어도 미국에 있는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죠. 물리적 장소가 아닌, 제약 없는 가상 공간에 엔지니어가 모여 설비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억 개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거나 공정 순서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도 있겠죠.

 

 

클라우드 컴퓨팅 전망 ③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를 기존 시스템에만 적용해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아키텍처와 애플리케이션까지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상태로 만드는 거예요. 클라우드에 맞게 응용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방식인 거죠. 최근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2026년 현행 공공부문 시스템의 50% 이상, 신규 시스템의 70% 이상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할 전망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기업은 굳이 고성능 컴퓨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기 구매 비용은 줄고, 컴퓨팅 자원 활용률은 늘죠. 그러나 비용, 보안성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에지 컴퓨팅은 여기에 더해 데이터가 ‘분산’되기 때문에 데이터 유실 방지, 더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이 중요하겠죠. 클라우드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해질 거예요.

 

💡클라우드 지출 비용, 로드맵으로 효과 따져봐야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비용이 무조건 절감될까요? 이는 따져봐야 합니다. 클라우드로 전환 시, 로드맵을 설정하여 대상 시스템, 전환 방식, CSP, 기간과 비용 등을 모두 분석해 봐야 해요. 비용 지출은 KPI로 관리하고, 지출 비용이 목표치를 넘어섰을 때 과금 체계가 최적화되어 있는지, 혹은 지출 비용을 아꼈을 때 클라우드 사용자(엔지니어 등)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지 방안을 고민해 지출 감소를 장려해야 합니다.

 

💡보안 영역에 따라 맞춤 설계와 규정 준수도 필요

클라우드 보안 영역은 데이터, 서버와 DB, 가상 네트워크, 가상환경 관리 등에서 영역별로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취약한 영역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의 시스템에 맞는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업은 기업 정보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특히 해킹을 예방하는 정보 보안이 중요할 것이며, 국내·외 컴플라이언스 기준이나 사내 보안 정책을 준수하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멀티 클라우드 이용 시 보안 설정도 주의해야

앞서 말씀드린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다양한 혁신 기술과 컴퓨팅 기술이 결합되면 보안 설정과 점검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곳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한층 복잡해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설정 관리는 도입하는 기업이나 담당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접근 권한을 잘못 부여하거나, 변경 제어에 오류가 없도록 컨설팅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LG CNS의 CloudXper ProOps는 앞에서 말씀드린 클라우드의 불안 요소를 커버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LG CNS는 CloudXper ProOps를 기반으로 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을 통합해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The New MSP*’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loudXper ProOps를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함께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 서버리스 등 다양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도 유지될 수 있죠.

  • The New MSP: 고객 업무와 시스템 구조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DX관점에서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모델

 

🤔지금까지 2024년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 세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대체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은 밝습니다. 관련 기술은 발전하고 있고, 다른 기술과 융합하면서 더 나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안 요소는 아직 존재합니다.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는 건, 클라우드 분야 개발자의 역할이 남았다는 의미입니다. 2024년 더욱더 발전할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대해 봅니다.

 

1) Veritis, COVID-19 As A Catalyst for Cloud: Global Cloud Spending To Surpass USD 1 Trillion!
2) etnews, '[테크 리포트]에지 컴퓨팅 투자 확대 '에지AI' 급부상',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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