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오해진)이 명지대학교(총장대행 유병진)와 ‘사이버 캠퍼스’ 구현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2년에 구축완료 예정인 이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업무 중심의 전산화 방식에서 벗어나 학사, 일반, 연구 등의 대학 전반의 행정 업무를 웹기반으로 통합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학은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된다.

LG-EDS시스템과 명지대학교는 단순히 현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정보화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현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정보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실시하여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대학의 비전에 부합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모든 학생들은 메일계정을 받을 수 있으며 수강신청, 서류발급, 취업정보 등 모든 학사행정을 명지대 내/외부 어디에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구매관리시스템, 회계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 직원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연구 공모정보, 과제정보, 연구산출물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수들의 연구수행환경도 최적화 될 전망이다.

이러한 모든 시스템들은 국내 대학종합정보시스템 중 최초로 100% 웹기반으로 개발되어 이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한번의 LOG ON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의 유지보수가 중앙에서 모두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이용자나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명지대는 이밖에도 각종 문서들을 전자문서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교내에 존재하는 업무지식, 교육/연구결과물 등 학술정보와 업무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전자도서관 시스템, 멀티미디어 강의 캠퍼스 등 정보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캠퍼스 정보화와 21세기 대학교육을 선도해 나간다는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도 밝혔다.

*문의처 : 강찬웅 과장 / 교육문화사업팀 ( 3777 – 6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