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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메디페이스, 의료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제휴 체결

LG CNS-메디페이스, 의료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제휴 체결

2002.05.01

LG CNS는 국내 PACS(디지털영상정보처리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 전문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www.mediface.com)와 의료정보시스템 공동 사업수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29일 청담동 메디페이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은 LG CNS 이우종 상무와 메디페이스 이선주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국내외 의료 디지털 시장 선점에 나선다.

특히 LG CNS와 메디페이스 양 사는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원활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메디컬 드림팀」이라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의 다양한 시스템 통합 경험 및 노하우와 메디페이스의 의료PACS기술력 등 양 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영업력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PACS를 비롯한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원하지만 비용의 부담 때문에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병원들을 위해 금융지원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함으로써 병원업계에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에 원주 기독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는 LG CNS는 이번에 의료 IT 부문에서 기술력 있는 메디페이스의 PACS 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확대되고 있는 의료 정보화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 수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메디페이스는 LG CNS와의 제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자사의 PACS 솔루션인 ‘PiView’를 대표적인 한국 PACS 브랜드로 키워가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CNS의 제조.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 이우종 상무는 “의약분업 사태와 경기 불황으로 상대적으로 작년까지 의료정보화시장이 위축되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하지만 의료 IT시장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부문으로서 두 회사의 협력으로 국내외 의료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란? ★☆★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는 의료 영상 저장전송 시스템으로서 의료 영상, 특히 방사선학적 진단 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획득한 후 고속의 통신망을 통하여 전송하고 과거의 X-ray 필름을 보관하는 대신에 디지털 정보 형태로 의료 영상을 저장한다. 또 방사선과 의사들과 임상 의사들이 기존의 필름 뷰박스(Film Viewbox)를 대신 영상 조회 장치를 통하여 표시되는 영상을 이용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등 포괄적인 디지털 영상 관리 및 전송 시스템을 말한다.

★☆★ LG CNS 의료 사업 진행 현황 ★☆★
LG CNS는 작년에 원주 기독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중장기 정보화전략 수립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회사는 올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원주기독병원 업무 전반의 표준화와 프로세스 개선을 병행하며 외래/병동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PACS(디지털의료영상정보처리시스템) 구축 등 총 3단계에 걸쳐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의료보험 종합전산망과 서울대병원 임상 치의학시스템 등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 메디페이스 회사 소개 ★☆★

메디페이스는 디지털 병원의 핵심 솔루션인 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전문 회사이다. 메디페이스는 의료 영상 정보 솔루션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ASP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고 있는 국내 제일의 PACS 회사이자 가장 많은 고객 기반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의료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 보안 솔루션 개발 등 공공 사업 분야에도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1994년 설립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의 노력을 해 온 결과 지난 1998년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상 소프트웨어 대상과 2년 연속 매경 우수벤처기업 선정 대상 및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 KFDA 획득, Full PACS 사이트를 가진 국내 업계 최초 미국 FDA 승인, 국내 최초 유럽 CE 획득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기업이다. 메디페이스의 무대는 해외이다.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국가 의료정보망 시스템 구축을 비롯, 의료 선진국인 미국, 스페인 등 50여개 해외 병원에 PACS 제품을 설치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GE, 지멘스, 아그파 등 세계 일류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 2001년도 총 2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메디페이스는 2003년 해외 매출 1,000만불, 2005년 세계 6대 PACS 기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 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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