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LG CNS의 최신 소식을 지금 만나보세요.

보도자료

컴퓨터도 배우고 사장님도 만나고

컴퓨터도 배우고 사장님도 만나고

2000.08.25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 LG-EDS 시스템은 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의 기초와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에 이어 올여름에도 8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의 자녀들과 주부 등 124명의 가족들이 사내 기술대학원에서 사내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게 되었다.

임직원의 대다수가 컴퓨터 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있지만 막상 자신들의 가족들에게는 컴퓨터를 가르치는 일이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게 됨으로써 직원, 가족, 회사 간의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들 정호원군과 함께 교육에 참가한 주부 최양순씨(LG-EDS시스템 정철환과장 부인)는 처음 받는 컴퓨터 교육이 어렵긴 했지만 힘들게 일하는 남편에게 E-mail도 보낼 수 있고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아이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가족들도 임직원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가족홈페이지 경연대회, 자녀 돐사진 경연대회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작년 9월에는 ‘시스템 사람들’이라는 가족사보를 제작하여 매월 각 가정으로 직접 발송하고 있다.

창간 1주년을 맞아 가족사보 애독자들과 가족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오해진사장은 임직원의 가족들도 모두 LG-EDS 시스템의 가족이며 회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가족들도 임직원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랬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자사업부 박진우대리의 어머니 박춘자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들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을 직접 만나고 회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아무리 사회가 빠르게 변한다 해도 사람과 사람간의 기본적인 정만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며 아들이 가족들을 생각해주는 회사에 다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LG-EDS시스템은 가족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등 앞으로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중이다.

* 문의처 : 인사팀 이호석과장(3773-1971) 홍보실 엄민영(3773-1673)

챗봇과 대화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