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 체납자 확인, 주차단속, 경찰의 신분/도난차량 조회 등을 위해 무선 단말기의 사용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LG CNS(대표이사 오해진, www.lgcns.com)는 택시전용 PDA “Mobile-Shop” 개발 완료하고 제품 판매 및 통합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년 이상의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을 발표한 LG CNS는 이 제품의 공급이 확산되면 월드컵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정보화 산업을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Mobile Shop” 출시의 의의를 밝혔다.

택시용 “Mobile-Shop”은 네비게이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PDA와 카드리더기, 프린터, CDMA 모듈이 하나로 통합된 단말기로 기사의 편의성은 물론 승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운전기사는 “Mobile-Shop”을 택시에 설치함으로써 PDA가 갖는 기본적인 전자수첩 기능은 물론 카드 결제 및 영수증 발행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가 장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하여 낯선 지역이나 야간 운행시 운전자에게는 편의성을 고객에게는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일어, 중국어의 동시 통역이 가능해 월드컵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될 외국인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며 이런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어 운전자의 조작으로 인한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본체에 장착된 CDMA 모듈은 휴대전화의 기능은 물론, e-mail,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콜센터와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의 TRS 콜서비스는 500대 내외의 소규모로 국한된 지역에서만 가능한 반면 CDMA를 통한 콜서비스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10,000대 이상의 대규모 차량에 대해 전국광역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각 차량의 위치 추적이 가능해 일일이 무전 신호를 주고받지 않고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빈차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LG CNS의 모바일 사업을 주로 하는 I-BIZ팀 류우현팀장은 “기존의 콜장비와 비슷한 가격의 “Mobile-Shop”이 운전자 및 고객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광고, 택시 택배 등 부대사업도 가능하여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개척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문의처 : I-BIZ팀 박범승대리(6363-5570), 정민창(6363-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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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홍보팀 이용환과장(6363-5030), 박철현대리(5029), 조영식(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