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사장 鄭炳哲)는 IT 서비스관리 체계를 제대로 갖추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국제표준인 ‘BS15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이 회사가 인증을 획득한 부문은 네트워크 아웃소싱 분야로 이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의 BS15000 인증 획득이다. ‘BS15000’은 IT 서비스관리 국제조직인 ‘ITSM(IT Service Management) 포럼’에서 영국표준협회(이하 BSI :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에 IT 서비스관리 체계에 대한 표준 제정을 요청,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세계 최초의 IT 서비스관리 표준 인증이다.

10일 오전, LG CNS 회현동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LG CNS 유영민 부사장, 박창규 ITO사업부장, BSI 코리아 천정기 사장, itSMF(IT 서비스관리 포럼 ; 이하 itSMF) 코리아 회장인 황경태 동국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표준기관인 BSI로부터 BS15000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로써 LG CNS는 03년에 세계 최초로 eSCM 레벨 3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네트워크 아웃소싱 부문 최초로 BS15000 인증을 얻는 쾌거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IT 아웃소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IT 서비스 품질을 집중적으로 높여왔고 BS1500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에 맞는 품질의 I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특히 이 회사가 획득한 BS15000 인증은 itSMF에서 인정한 국내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 BS15000 심사기관인 BSI가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인증 심사가 이루어졌음을 제 3의 기관인 itSMF가 감독해 입증함으로써 인증의 신뢰성을 보증하게 되었다.금융/ITO 사업본부장인 LG CNS 유영민 부사장은 ‘BS15000′ 인증과 기존에 획득한 eSCM 인증을 상호 보완해 IT 서비스 프로세스를 선진화시킴으로써 고객에게 좀 더 검증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올 9월 eSCM 레벨 4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