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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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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유럽 최고 환경 전문 IT기업과 손잡았다!

LG CNS가 유럽화학물질청(ECHA) 등 주요 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유럽 최고의 환경 전문 IT 기업과 손잡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 IT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사장 신재철)가 유럽 환경 전문 IT 기업인 트라시스(www.trasys.be, CEO 필립 마르케)社와 손잡고신화학물질관리제도인 ‘리치(REACH)’를 대비한 환경 IT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리치’란 유럽연합 내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물질에 대해 제조, 수입량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 평가, 허가 및 제한을 받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 규정이다. 이 제도는 이미2007년 6월에 발효되었으며, 향후 등록하지 않은 물질이 함유된 제품은 유통 및 판매가 일체 금지되기 때문에 유럽연합이 3대 수출국인 국내 기업들에도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2008.09.09

LG CNS는 리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컨설팅과 IT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벨기에 IT서비스 기업인 트라시스社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하고, 리치 관련 공동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트라시스社는 리치 등 각종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컨설팅 및 IT 시스템 구축을 하는 환경 전문 IT서비스 업체로 다수의 리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트라시스社는 리치를 총괄하고 있는 유럽화학물질청(ECHA)을 비롯해 유럽화학공업협회(CEFIC) 등 주요 국제 기관 및 협회와 3M, 프록터앤갬블,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 체결로 양사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리치 대응 전략 수립 ▶기업 내외부의 공급망 전체를 포괄하는 업무 프로세스 설계 컨설팅 ▶물질정보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컨설팅 ▶리치 관련 교육 서비스 등 리치와 관련한 컨설팅 및 IT 시스템 구축을 포괄하는 ‘토털 환경 I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 고객 발굴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LG CNS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 홍성완 상무는 “정부가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리치를 대비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비해, 국내 기업들의 준비는 미미한 상태”라며, “기업들이 기본적인 환경 규제에 대한 준수를 넘어서서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

[참고자료]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신화학물질관리제도)

유럽연합으로 연간 1톤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혼합물 및 완제품 내 화학물질 포함)에 대해 반드시 유럽화학물질청에 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2007년 6월 1일 시행되었다. 유럽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에 관한 지침으로 유럽연합 내 40여 개 화학물질 관련 법령을 통합한 것으로, 등록되지 않은 물질은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되는 환경 규제 관련 법규 중 가장 강력한 법규로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환경 IT 서비스 관련 국내외 시장 규모

국내 시장은 개화단계라 정확한 시장 규모를 산정한 자료는 없으며, 대기업으로는 삼성SDS, LG CNS등이 환경 IT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전문 조사기관인 미국 포레스터 리서치가 2008년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까지 해외 환경 IT서비스 시장은 유럽지역은 20억 7500만 달러(약 2조 2825억원), 북미지역은 21억 6000만 달러(약 2조 376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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