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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 CNS, 유럽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

폴란드 최대 전력회사 타우론전력과 480억 원 규모 AMI 사업 계약

2014.09.23

■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시(市) 33만 가구에 개방형 스마트그리드 규격 채택한 AMI 설치 및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 참여,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 경험과 대형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

■ 1조원 규모 폴란드 AMI 시장 및 향후 유럽 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

LG CNS가 교통카드에 이어 스마트그리드로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김대훈)는 폴란드 최대 전력회사 타우론전력(TAURON Dystrybucja S.A., www.tauron-dystrybucja.pl, 이하 타우론)이 발주한 총 사업규모 약 480억 원(부가세 별도, 미화 약 4,500만 달러), 33만 대의 스마트 전력계량기(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이하 AMI) 공급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이 유럽에서 수주한 통합 스마트그리드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전력의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전력 가격이 변동되는 스마트그리드 구현의 필수 장비인 AMI는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 정보를 중앙시스템에 전송하는 스마트 전력계량기이다.

LG CNS는 덴마크의 ‘엘텔네트웍스(Eltel Networks)’, 폴란드의 ‘엘텔네트웍스 올스틴(Eltel Networks Olsztyn)’ 및 ‘월드IT시스템즈(World IT Systems)’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 CNS 컨소시엄은 세계 최고의 유럽 및 아시아 기업과 1, 2차에 걸친 치열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LG CNS는 2014년 9월 사업에 착수, 2017년 4월까지 32개월 동안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Wroclaw)시와 인근 지역의 33만 가구에 AMI를 설치하고, 설치된 장비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통합시스템(Head End System)을 구축한다.

LG CNS는 이번 수주로 향후 1조 원[2][2]이상으로 예상되는 폴란드 AMI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U가입국인 폴란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0년까지 전체 가구의 80%에 AMI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EU Mandate 2020’를 이행해야 한다. 폴란드는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전국 1,600만 가구에 AMI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유럽 각국도 EU의 맨데이트(Mandate)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 이행을 위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AMI를 도입할 계획이며, 규모는 1억 5천만 대로 추산된다.

LG CNS는 국내외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을 비롯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사업 경험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도시부터 건물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스마트그린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육성 의지에 발 맞춰 지난 4일 ‘에너지 신사업 대토론회’에서 ICT 기반의 에너지 신사업 성공사례 소개와 함께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김지섭 상무는 “이번 사업은 LG CNS가 최초로 수주한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사업으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 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수로 유럽 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 가속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에너지 관리 기업이자 에너지 신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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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G CNS와 타우론전력 관계자들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타우론전력 최고 운영 책임자 마렉 클레쉬제프스키(Marek Kleszczewski) 부사장,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장 김지섭 상무, 타우론전력 피터 코오제이(Piotr Kolodziej) 사장,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김상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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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LG CNS와 타우론전력의 관계자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김지섭 상무, 타우론전력 피터 코오제이(Piotr Kolodziej) 사장

[참고자료]

타우론전력(TAURON Dystrybucja S.A),

타우론전력은 폴란드 최대 전력 공급 회사로 남부 지역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폴란드 남부 5만8천 제곱 미터에 달하는 지역 5백만 고객에게 총길이 21만5천 킬로미터의 전력망을 통해 매일 전기를 공급한다. 타우론전력은 폴란드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인 ‘타우론 폴란드 에너지 홀딩스(Tauron Polska Energia Holding)의 자회사이다.

브로츠와프

브로츠와프(Wrocław)는 폴란드의 남서부 실레시아(Lower Silesian) 지방에 있는 돌니실롱스크(Voivodeship)주의 주도이다. 오데르 강(Odra)이 도시의 북쪽을 흐른다. 브로츠와프는 기계(차량•계측기)•전기기구•직물•식품•화학(염료)•약품•피혁 등의 공업이 활발한 폴란드의 공업중심지이며, 인구는 2012년 6월말 현재 약 63만 명이다. <출처: 네이버 해외정보>

스마트그리드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양방향으로 전력 사용량과 전기 요금 등 전력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전기 사용량을 조정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전력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고객에게는 개방형 스마트그리드 규격인 OSGP기술(Open Smart Grid Protocol)을 채택한 스마트 미터기, AMI가 설치된다. AMI가 전송하는 전력 수요 및 공급 현황 정보는 실시간으로 데이터 집선기(Data Concentrator)를 통해 수집되어 중앙시스템(Head End System)으로 전송된다. 중앙시스템은 수많은 AMI에서 전송된 전력 수급 데이터를 종합해 분석하고, 이 분석결과는 실시간 전력 가격 변동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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