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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사업 계약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발족 이후 KOICA 첫 번째 태양광 사업… 스리랑카 최대규모로 온실가스 배출감소는 물론 그린 코리아 위상 강화 기대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최근 경쟁 심화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업계에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 제시

2010.06.03

LG CNS가 국내 IT서비스기업 최초로 해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김대훈)는 지난 3일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08년 G8 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지원을 위해 발표한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일환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박대원)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태양광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400만불(US달러, 한화 약 42억 원)이고,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Hambantota)에 500KW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2011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50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은 스리랑카 최대 규모로, 500KW는 스리랑카에서 한 달 동안 약 19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전력공급 확대는 물론,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7톤 이상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100% 순수 국내 기자재(모듈, 인버터 등) 및 기술력으로 참여한다. 또한 발전소 구축을 완료한 후 스리랑카 현지에 관련 기술이전은 물론 정책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은 국제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그린 코리아(Green Korea)’ 위상을 강화, LG CNS가 추가사업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IT서비스업계의 경쟁 심화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LG CNS는 이번 스리랑카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단순한 발전소 시공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사업 개발부터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있다.

LG CNS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은 “해외 태양광 시장은 세계 경기회복에 맞춰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LG CNS는 국내외 대형 IT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누적집계로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소 시공실적 1위를 지키고 있다. 2007년 당시 동양 최대 규모(2,208KW)인 경북 문경 발전소, 2008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13,772KW)인 충남 태안 태양광 발전소 등 국내 3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

(끝)

[참고1]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에 참석,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발족하고, 동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정책협의와 기술혁신, 재정지원 등을 위해 5년간 총 2억 달러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고2] 해외 태양광 시장 현황

지난 2009년 신재생에너지 리서치 회사인 솔라앤에너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태양광 시장 규모를 20.1GW, 모듈 매출 규모를 260억 달러(US)로 예측했다. 전반적인 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2009년 주춤했던 해외 태양광 시장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해외 태양광 시장은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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