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8일 LG 필립스LCD(대표이사 구본준 사장)의 구미 본사 공장에서 전통적인 제품 설계 정보 시스템에 고객정보, 제조정보 및 공급망정보까지 종합 관리하는 웹 기반의 협업제품거래 프로젝트 구축 발표회를 가졌다. 이로써 LG 필립스LCD는 ‘파이오니어 프로젝트’ 1차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속한 제품 출시와 한 단계 높은 제품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LG CNS가 금번에 1차분 구축을 완료한 ‘파이오니어 프로젝트’는 LG필립스LCD가 ‘세계 제1의 LCD 회사달성’을 위한 중장기 IT 계획의 일환으로, 지식기반 경영의 실현과 E-Business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IT 기반 LCD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개발 및 제조부문 혁신을 통한 장기적인 제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00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번 1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됨으로써 제품개발에 관련된 연구개발, 제조 및 설계 부문의 효율적 협업이 가능해져 전반적인 제조 리드타임 단축, 원가 절감, 고객가치 제고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세계 최고의 LCD 생산 환경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제조공정에 공통 지원되는 주요 기능을 지원하는 특화시스템의 병행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것은 동종 업계에서 가장 앞선 제조환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LG 필립스 LCD의 최고경영자(CEO) 구본준 사장은 ’파이오니어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세계 1위의 연구 및 제조 환경 구축 및 이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말하고, “전반적인 제품 출시기간 단축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지속적 원가절감,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 충족을 통해 시장에서의 제품리더쉽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PLM 기술이 향후 차세대 제조 업체의 중요한 트렌드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작년부터 PLM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LG 그룹을 비롯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제조 I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파이오니어 프로젝트’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여 R&D 분야 ISP 컨설팅 및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LG CNS 제조.엔지니어링 사업부의 이우종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컨설팅 및 개발/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하여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낀다며 계양전기에 이은 LG 필립스 LCD의 R&D영역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구축을 계기로 국내외 제조 IT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란?***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란 전통적인 제품 설계 정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PDM(Product Data Management)에 고객정보와 제조정보, 공급정보까지 종합 관리하는 Web 기반의 Product Development 기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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