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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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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풀 팩스(Full PACS) 가동

한일병원, 풀 팩스(Full PACS) 가동

2004.08.18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병원장:나종득 www.hanilmed.co.kr)은 16일 풀 팩스(Full PACS,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 CNS (대표이사 정병철, www.lgcns.com)와 인피니트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선주, www.infinitt.com)가 공동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에 구축을 마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PACS의 도입을 통해 한일병원은 진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영상진료의 전체 과정을 기존의 필름 시스템에서 디지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이 병원 제품의 특징은 의료영상 데이터 교류를 규정한 국제 의료 표준인 DICOM을 준수하여 병원 간의 의료영상 정보 교류 및 호환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특히 제품 공급 업체 선정 당시, 병원 간 의료 영상이 잦는 병원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국제 표준과의 완벽 준수 여부와 영상의 호환성에 대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여 업계의 주요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다양한 임상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축함으로써, 방사선과를 포함한, 핵의학과, 종합 검진 센터, 일반 검진 센터, 내시경실 등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의료 영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대해 한일병원의 나종득 원장은 “PACS의 도입을 통해 환자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게 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영상 보관에 있어서의 부담감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향후 협력 병원과의 보다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는 것은 물론 고해상도로 지원되는 의료 영상을 의학 연구 부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난치병 극복과 함께 지역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일병원은 최신의 다양한 의료 영상 기술이 접목된 PACS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첨단 디지털 병원의 이미지를 획득함은 물론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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