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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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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자여권, 세계 최고 보안성 입증

자체 개발 전자여권 솔루션, 세계 최고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 국산 전자여권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높여

2010.07.21

국산 전자여권이 세계 최고의 보안성을 인정 받았다.

종합 IT서비스 기업인 LG CNS(대표 김대훈)는 자체 개발한 전자여권 솔루션인 ‘엑스스마트 e-패스포트(XSmart e-Passport)’가 정보보호제품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의 최고 등급인 EAL 5+ (Evaluation Assurance Level 5+)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CC EAL 5+ 등급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NXP, 오베르튀르(Oberthur) 등 3개의 칩(Chip) OS 개발 업체만이 받았으며, 국내 기업으로서는 LG CNS가 최초이다.

기존 국산 전자여권 및 칩 OS 제품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EAL 4+ 등급이며, EAL 5+ 등급은 ‘의도하지 않은 정보 흐름이 악용될 경우’까지 고려한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 테스트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LG CNS의 이번 인증으로 국산 전자여권의 높은 보안성을 인정 받게 되었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복제 가능성이 제기됐던 IC카드 부(副)채널 공격 등의 보안 취약성을 국산 알고리즘(SEED 알고리즘)으로 해결함으로써, 해외 진출시 국산화의 가능성도 확보했다.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은 " LG CNS는 이번 CC인증으로 국내 전자여권 발급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자여권용 3개 제품, 국가기관용 ID 2개 제품에 대한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하고, “이로써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등 국내 ID사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모두 확보하게 되었으며, 해외 ID사업 발굴에도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AMI(Acuity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세계 전자여권 시장은 오는 2014년에 연간 70억 달러 규모에 이르고, 2014년까지 매년 3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매년 5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어 국산 전자여권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참고> CC 인증 (Common Criteria : 정보보호제품 국제공통평가기준) 국제상호인증협정(CCRA, Common Criteria Recognition Arrangement)에 의하여 국제표준인 공통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하여 그 결과를 CCRA 가입국(26개국)간에 상호 인정하는 협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IT보안인증사무국에서 이를 심사하여 인증을 주고 있다.

<참고> 부(副) 채널 공격 (분석)IC칩에서 암호 연산규칙이 작동할 때 전기소모량, 전자기 신호량 등을 수집해 암호키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암호키를 알면 복제가 가능하다. 지난 2008년 국정감사에서 IC카드의 부채널 공격에 대한 거래 위험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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