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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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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 CNS, 국내 최초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올 12월 완공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도입

2012.09.07

신속한 데이터센터 구축 원하는 해외 고객 대상,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역량 입증

LG CNS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에 IT컨테이너 결합, 검증된 서비스 제공

완벽한 무중단 서비스 보장하는 컨버전스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모델 제시

올 12월이면 국내에도 컨테이너 데이터센터가 등장한다.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부산데이터센터)에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도입한다. 부산데이터센터 1층 외부에 20피트(feet) 규모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구축, 오는 12월 부산데이터센터와 함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LG CNS의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최신의 고성능 서버 5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해외 기업들을 사로잡는 신속한 데이터센터 구축

일반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는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이를 4~5개월로 단축시킬 정도로 신속한 구축이 가능한 최신 데이터센터 솔루션이다. 해외에서는 고성능 서버 운영환경을 빠르게 확장할 필요가 있는 IT기업을 중심으로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데이터센터 입주를 고민하고 있는 해외 기업의 경우,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기술력의 척도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LG CNS 운영 솔루션과 IT컨테이너의 결합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통상 서버를 수용하는 IT컨테이너와 발전시설, 냉각설비, 항온항습장치 등 운영설비를 탑재하는 서비스 컨테이너로 구성된다. LG CNS는 국내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IT컨테이너는 시장에서 신뢰도를 검증 받은 업체의 기존 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비스 컨테이너에 해당하는 핵심 운영 기술은 모두 최신의 LG CNS 자체 솔루션을 적용한다.

LG CNS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만의 차별성

– 철저한 재난 대비와 물리적 보안

LG CNS는 부산데이터센터의 면진설비 위에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구축, 최고 수준 지진 대비 안정성을 확보했다. 부산데이터센터의 보안체계를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물리적 보안이 취약하기 쉬운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한계도 극복했다.

– LG CNS만의 공조시스템으로 서비스 컨테이너 필요 없어

특히 이번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에는 LG CNS만의 획기적인 공조시스템이 적용된다. LG CNS는 부산데이터센터 지하 면진설비층의 빈 공간을 활용, 이를 통과하는 공기의 온도를 별도의 에너지 소비 없이 떨어뜨릴 수 있는 공기미로를 설계했다. 지하로 유입되는 바깥 공기(외기, 外氣)의 온도를 낮춰 서버 냉각에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외기공조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만 적용이 가능한 외기공조 방식과 달리 1년 4계절 내내 가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반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와 달리 서버 냉각을 위한 서비스 컨테이너가 필요 없어 운영비용 감소 효과가 크다.

– 완벽한 무중단 서비스 보장

또한 전력 및 냉방 인프라 이중화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LG CNS의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최고 수준 데이터센터 전용건물인 부산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냉방 인프라를 백업 자원으로 활용한다.

기존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컨테이너 자체 공조설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서버를 냉각할 방법이 없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LG CNS는 부산데이터센터의 인프라와 결합, 완벽한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하는 컨버전스형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모델을 만들어 냈다.

국내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선두주자, LG CNS

LG CNS는 이번에 구축되는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빅데이터 등 첨단 서비스에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선두주자로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검증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 모델을 제시하고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LG CNS 김종완 인프라솔루션사업부문장은 “LG CNS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인 부산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빠른 구축이 가능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장점과 함께 안정적인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하는 LG CNS만의 컨버전스 모델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다”고 말했다. (끝)

[LG CNS]국내최초컨테이너데이터센터구축_1.png
[LG CNS]국내최초컨테이너데이터센터구축_2.png
[사진설명]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도입한다. LG CNS 직원이 새롭게 구축되는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참고1]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장점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구축의 신속성과 함께 고효율, 이동성, 확장성 등의 장점 때문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지수인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평균값은 1.2에서 1.4 수준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 PUE가 2.3, 미국 500개 데이터센터 평균 PUE가 1.8 수준임을 감안하면 운영 전력 절감을 통한 비용감소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동시에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첨단 IT서비스에게 필요한 고집적/고발열 서버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첨단 IT서비스에 활용되는 고집적/고발열 서버를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전력/냉방 설비가 필수다. 이를 데이터센터 전용건물에서 운영하려면 해당 층 전체의 인프라 수준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설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경우, 해당 컨테이너의 전력/냉방 수준만 높이면 되기 때문에 작은 규모로도 효율적인 고집적/고발열 서버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 밖에도 전력과 네트워크만 공급된다면 어디든지 구축할 수 있는 이동성, 추가 컨테이너 확장이 용이한 확장성까지 갖췄다.

[참고2] LG CNS 부산데이터센터의 면진설비

면진(免震) 설비는 지진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댐퍼(Damper)를 설치해 건물과 지상 사이를 분리시키는 첨단기술로, 건물 자체가 지진과 함께 흔들리며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등 장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진대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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