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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 CNS, 데이터 생태계 확산 나선다

약 57만명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데이터 세트 KDX에 등록, 데이터 고객경험 혁신

2022.10.24

■ AI 학습용 데이터 ‘코쿼드’, 유튜브 Top50 시청 키워드 등 무료 공개하기도
■ 특정 개인 식별할 수 없는 비식별, 통계·집계 데이터만 해당
■ 기업고객은 공개된 데이터 활용해 소비자 맞춤 서비스 및 마케팅에 활용
■ LG CNS,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결합전문기관’ 둘 다 획득…IT 업계 최초
■ ‘데이터전문기관’도 신청,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 인증 3개 모두 도전

DX전문기업 LG CNS가 약 57만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라이프케어’의 쇼핑 데이터 세트를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신규 등록하며, ‘데이터 상생’ 생태계 확산에 나서고 있다.

LG CNS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을 등록한다.

라이프케어는 LG 그룹과 고객사,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현재 약 930개 회원사를 보유중이다. LG CN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LG 계열사 특가 제품을 포함한 소비재 상품과 여행, 도서, 건강관리 등 복지콘텐츠를 임직원 혜택가로 제공하고 있는 복지몰이다.

KDX는 2019년 12월 출범한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이자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거래는 물론 이종 데이터를 융합·가공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LG CNS가 공개한 데이터는 △요일·시간대별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트렌드와 △장바구니 구매 전환율 등 라이프케어 사용자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다.
LG CNS는 지난 8월부터 라이프케어 데이터와 함께, LG CNS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도 KDX에 등록하고 있다. 하루조각 데이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자들의 유튜브 Top50 시청 키워드와 카페, 편의점, 골프 등의 이용 패턴을 통한 사용자 관심지수 데이터를 포함한다. 마이데이터 또한 비식별 데이터와 통계·집계 데이터만 해당된다.

기업고객은 KDX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데이터를 구매하고, 소비자 맞춤 서비스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성격에 따라 무료 또는 가격협의 진행 후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 30대 초반 여성, 금요일 오후 주요 구매 제품’ 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고객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LG CNS는 2019년 AI를 만들기 위한 교과서 격인 한국어 표준데이터 ‘코쿼드(KorQuAD)’를 무료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많은 기업과 학교에서 AI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LG CNS가 제공하는 코쿼드 리더보드에서는 각 기업에서 올린 AI 알고리즘이 성능을 검증받고 점수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9월 IT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데이터의 주인인 개인 동의 하에 분산돼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올해 7월 ‘결합전문기관’으로도 지정됐다. 결합전문기관은 기업들이 보유한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결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결합전문기관 둘 다 모두 획득한 IT 기업은 LG CNS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LG CNS는 올해 초 ‘데이터전문기관’ 추가지정에도 신청서를 접수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권과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이종 기관 간의 가명데이터 결합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 결합 측면에서 결합전문기관과 유사한 개념이나 금융권 데이터를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는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기반 디지털마케터, AI 연구원 등 AI데이터 전문가 800여명이 포진돼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결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데이터결합분석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LG CNS B2X Service담당 겸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미정 상무는 “여러 산업분야의 데이터 결합과 지속적인 양질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분야 고객경험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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