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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략에 대한 2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코카콜라, 넷플릭스도 도입한 ‘Zero Trust’ 5가지 구현 기술은? Zero Trust Network Access(ZTNA)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사이버 보안 모델로,사용자나 기기가 접근을 요청할 때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고, 검증이 이뤄진 후에도 최소한의 신뢰만 부여해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는 ‘초세분화 적응형 인증 및 컨텍스트(Context) 인식 정책’으로, 원격 위치 또는 단말기에 클라우드 혹은 기업 데이터 센터에서 호스팅 되는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LAN(Local Area Network)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허용하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과 달리 ZTNA는 사용자에게 명시적으로 부여된 서비스의 접근만 허용합니다. ZTNA는 사용자가 ZTNA 서비스에 대해 인증한 후 접근이 설정됩니다. 그런 다음, 암호화된 보안 터널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ZTNA 서비스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공개적으로 볼 수 있는 IP주소를 차단해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추가 보호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ZTNA는 다크 클라우드 개념을 활용해 사용자가 접근 권한이 없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볼 수 없도록 차단합니다. 기업은 주로 아래 4가지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ZTNA를 도입합니다. 1) 관리가 어려운 VPN 대체VPN은 불편하고 느리며, 보안에 취약하고 관리가 어렵습니다. 가트너는...
- 블로그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 보안 전략, ‘Zero Trust’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삼는 보안 개념입니다. 2010년, 세계 3대 리서치 기업 중 하나인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 존 킨더백(John Kindervag)이 기업 내 보안 및 액세스 컨트롤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죠. 전통적인 보안 시스템은 액세스 지점에서 신뢰하는 사용자나 단말기를 (내부 네트워크) 인식해 권한을 확인합니다. 반면, Zero Trust는 신뢰하는 내부자나 단말기의 여부와 상관없이 철저하게 검증하고 권한을 부여한 뒤에도 접근 범위를 최소화합니다. Zero Trust는 한동안 추상적이고 신선하지 않은 개념으로 여겨졌습니다. Zero Trust 실현에 필요한 시스템 중 하나인 싱글 사인 온(Single Sign On, SSO)은 90년대에 개발된 기술로, 단 한 번 로그인해 여러 서비스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합니다.새로운 영역에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SSO를 도입한 조직 입장에서 Zero Trust라는 개념은 신선하지 않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Zero Trust 개념을 준수하려면 보안 체계를 새롭게 설계하거나 재구축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한 보안 아키텍처에서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 구조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도구, 방법론이 고려돼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보안 아키텍처를 고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런 인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보안 문제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위기감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사례를 통해 Zero Trust가 해법이 된 이유와 Zero Trust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코카콜라의 영업비밀 도난 지난 2018년, 중국계 과학자 샤논 유(Shannon You)는 약 1억 2,000만 달러 가치의 영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코카콜라 컴퍼니로부터 미국 법무부에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