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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노하우” 나눈만큼 회사에서 보상해준다

"업무 노하우" 나눈만큼 회사에서 보상해준다

2000.02.09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만 해도 보상을 받는다 ? 시스템통합(SI)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 吳海鎭)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지식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화제다.

LG-EDS시스템의 지식마일리지제도는 직원들의 업무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집해 이에 따라 인센티브를 얻는 제안 마일리지 제도와는 달리 사내 지식 관리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경험사례, 업무와 관련된 Q&A, 사업관련 자료등록 등 개인이 알고있는 지식을 사내에서 공유해 그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

98년 2월에 지식경영을 선언한 후 사내에 지식관리센터(KMS)를 운영하고 국내 최초로 최고지식경영자(CKO)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식경영에 힘써온 LG-EDS시스템은 올해를 지식경영 완전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이에 대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내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지식공유활동을 모니터링해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사내 지식공유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분기별로는 최고 50만원까지 보상을 받으며 연말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가족 수 만큼의 부페티켓이 부여되고 2년 연속 수상시에는 100% 보너스 지급 또는 부부동반 미주/유럽 왕복항공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LG-EDS시스템의 지식마일리지 측정방법은 지식묻고 답하기와 지식 몰로 구분해 평가한 사항을 취합한 후 그동안 쌓인 개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가지고서 측정한다.

지식묻고 답하기는 업무상 궁금한 점들을 올리거나 질문에 대해 답하는 것으로 0.4점에서 1점까지의 포인트를 주게되며 중요도에 따라 5점까지의 비중이 붙는다.

지식 몰은 이 회사가 작년 연말에 오픈한 지식관리 사이버 몰로서 자신이 취득하거나 연구한 자료들을 성격에 따라 모아둔 것으로 자료를 이용하는 사람 역시 포인트를 적용받는다.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도 포인트를 적용하는 것은 무엇보다 지식경영에는 사원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 꼭 마일리지를 누적시키기 위한 것은 아니더라도, 지식공유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의미가 크다.

LG-EDS시스템의 오해진(吳海鎭)사장은 " ‘생각의 속도’로 지식이 오가는조직에서는 지식의 양과 질에 따라 지위소득의 고하가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개인도 하나의 지식의 창고를 가져 지식노동자로서 변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LG-EDS시스템 지식관리센터 김정훈 대리(T. 377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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