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오해진)은 입사지원 단계부터 최종발령에 이르기 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e리크루팅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요즘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 채용제는 허수지원으로 인해 시간과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과 채용접수만 인터넷으로 진행되어 반쪽자리 인터넷 채용제라는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는 데, e리크루팅 시스템은 모집, 선발, 배치까지 채용의 모든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져, 종이로 재출력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인성과 적성검사 등 채용과 관련 사전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또한 경력개발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채용에서 부터 평가, 승진, 경력개발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할 수 있다.

운용방식은 인력이 필요한 현업부서에서 ‘e리쿠르팅 시스템’에 신청을 하면 대기 중인 지원자들 중 지망부서에 따라 면접그룹으로 자동으로 분류되어 면접일자가 확정되고, 면접을 실시한 후 그 자리에서 전형과 채용여부가 인터넷으로 이루어진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과다한 서류작성 등의 불필요한 인사업무가 줄어 들게 되고, 현업부서는 제때에 인력수급이 이루어져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지원자는 한번 지원으로 수시로 모집하는 상시모집에 자동으로 응할 수 있어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

LG-EDS시스템 인사담당자는 인력이동이 많은 SI업계의 특성상 LG-EDS 시스템에서는 대규모의 공개 채용과 더불어 상시모집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는 데 e리쿠르팅 시스템 실시로 비용절감과 업무의 효율성 그리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