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2001년 매출 1조의 공격적인 목표 선정과 함께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5개 본부 체제로 개편하여 본부간, 사업부간 CO-WORK 강화, 사업부/부문 책임경영체제 강화, 본부별 CC(Competency Center,인력 POOL) 신설 유지, 솔루션 지원역할 수행의 사업지원본부 신설 등이다.

먼저, 기존 16개 부문/사업부를 3개 사업본부와 2개 지원본부로 통합하여 공공사업본부(본부장 김병국부사장)에는 공공1,2사업부, 공공영업부문, 공공사업 CC, 제조사업본부(본부장 김정근상무)에는 전자사업부, 화학/에너지사업부, 제조.엔지니어링사업부, 솔루션지원부문, 금융사업본부(본부장 박동기상무)에는 금융사업부, 서비스사업부, 사업지원본부(본부장김대훈상무)에는 기술연구부문, E-솔루션지원부문, 컨설팅부문, 기술대학원,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윤철수상무)에는 글로벌마케팅부문, 경영지원부문을 포함한다.

당사는 사업본부로의 통합을 통해 각 본부장은 CEO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임받아 자율경영을 강화하고 유사 사업분야를 통합함으로써 사업 전략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사업본부마다 Competency Center을 두고 원활한 인력이동 및 경력개발활동을 담당함에 따라 인력 활용이 더욱 효과적이 될 전망이다. 기존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영업부문을 각 사업본부에 배속시킴으로써 영업과 사업이행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사업지원본부 내 기술연구부문, E-솔루션지원부문, 컨설팅부문, 기술대학원을 함께 둠으로써 사업본부의 사업 전개에 필요한 솔루션과 인력을 강력하게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존 인사팀을 인재개발부문으로 승격시키고 CEO 직속체제로 둠으로써 진정한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관리 및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문화 구축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