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www.lgeds.com 대표 오해진)은 독자 개발한 XML/EDI솔루션 ‘SmartB2B’를 이용하여 우정사업본부와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TNT社를 XML로 연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TNT사를 통해 우정사업본부의 국제소포를 보낸 고객들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보낸 소포가 현재 어디까지 도착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종적조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TNT사에서 XML로 제공하는 종적조회정보를 SmartB2B에서 수신하여 이를 다시 우정사업본부의 종적조회 DB에 저장함으로써 고객들이 우정사업본부의 창구 또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SmartB2B는 LG-EDS시스템이 2000년부터 2년 여에 걸쳐 개발한 XML/EDI솔루션으로서 XML과 J2EE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유연한 아키텍쳐로 기업의 기존 시스템으로부터 추출된 정보를 XML을 활용하여 협력회사의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에 우정사업본부에 적용된 SmartB2B 2.0버전은 차세대 전자상거래 프레임워크로 인정되는 ebXML의 기술규격을 수용하여 개발된 솔루션으로서 ebXML과 로제타넷, EDI등 다양한 표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자를 위한 XML문서 조편집기, XSL폼 디자이너 등 개발도구를 지원하여 짧은 기간에 XML/EDI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EDS시스템 e-Solution사업부 김동일 상무는 “우정사업본부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향후 SmartB2B를 기존 무역, 금융관련 EDI 서비스와 SmartPay라는 전자지불서비스(PG/Payment Gateway)의 프레임워크로 활용, 기존서비스를 XML 기반으로 개선하고 LG내외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e-Solution사업부 e-Service사업팀 조낙현대리(3149-5770, 019-322-5830)

* ebXML은 유엔산하 무역촉진 및 전자거래 표준제정 국제기구인 UN/CEFACT와 민간 세계 최대 XML 표준화 기구인 OASIS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18개월 기한의 프로젝트로, XML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단일한 전자거래 시장을 형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ebXML 1.0 버전은 차세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사실상 국제표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유럽, 대만에 산재한 세계 선진의 유수한 IT기업들이 ebXML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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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EDS시스템 홍보실 이용환과장(6363-5030), 박철현대리(6363-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