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LG CNS의 최신 소식을 지금 만나보세요.

보도자료

국내 최초로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SI 기술 수출

국내 최초로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SI 기술 수출

2002.01.11

LG CNS(대표이사 오해진, www.lgcns.com, 구 LG-EDS시스템)는 지난 8일 중국 광조우에서 광동억강과기유한공사(廣東億康科技有限公司, 영문명 EChon, 대표이사 林勇)와 중국 내 SI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광조우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LG CNS 오해진사장, EChon 임용사장 등 합작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광동성 성위원회 부서기 겸 광주시 시위원회 서기 황화화(黃華華), 광동성 광주시장 린슈션(林樹森), 광주시 인민정부 비서장 링 웨이셴(凌偉憲), 광주시 부시장 린웬화(林元和) 등 광주시 관계자들과 한국을 대표하여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이교영본부장을 비롯하여 신현수 광조우주재 총영사 등 한국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양국 정부가 갖는 큰 기대를 보여줬으며, 중국 언론 관계자 60여명 등이 참석하여 이번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높음을 입증하였다.

총 250만불의 자본금으로 출범하는 EChon LG Consulting & Information Systems (중문 億康樂金信息系統有限公司)는 중국내 대형 SI 사업 수행을 목표로 Echon과 LG CNS가 각각 55%, 45%의 지분을 갖게 된다.

새로 탄생한 합작회사의 대표이사는 EChon의 대표이사인 임용이 맡게 되며 LG CNS에서는 김영찬수석이 부사장직을, 최봉민전문차장이 기술총괄책임(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을 맡아 각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합작계약과는 별도로 LG CNS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SI 업계 사상 최초의 로열티 수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SI 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으며 단순한 솔루션 판매가 아닌 종합 SI 기술을 세계로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EChon LG Consulting & Information Systems는 광조우를 중심으로 지능형 교통망(ITS), 물류 시스템 사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는 EChon의 기술력, 경험에 LG CNS의 대형 프로젝트 경험과 토털 솔루션 활용 능력을 더해 금융, 공공, 제조 등 타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5년 내에 중국 내 1위의 종합 SI 솔루션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동안 국내 SI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현지 유명 SI업체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입한 G CNS의 전략에 대해 양국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Chon LG Consulting & Information Systems의 부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LG CNS 김영찬 수석은 “이 회사의 설립은 단순한 합작이 아니라 LG CNS의 기술력과 경험을 수출하는 것”이라며 회사 설립의 의의를 밝히고 “광조우 뿐만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중국 각지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EChon(대표이사 임용, E-Commerce Hub On the Net의 약칭)社는 1998년 6월에 설립된 물류 및 통신 분야 소프트웨어, 네트웍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로 광주시 과학기술 원회로부터 첨단 신과학기술 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중국 내 유망 전문 SI기업으로 인정 받아 왔다.

이 회사는 종합물류 ITS, 중국 우정, 철도 및 해운, 시내 운수 시스템 등의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전신, 광동전신, 중원국제화물운송유한공사, 중국외륜운수회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
문의 : LG CNS 홍보팀 이용환 과장(6363-5030), 박철현 대리(5029), 조영식, 김은경

챗봇과 대화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