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Skylife의 방송 및 정보시스템을 새로운 ITV(Interactive TV : 양방향TV) 서비스와 정보통신 융합서비스로 확장 수용하고 업무,제도변화와 마케팅 활동지원을 강화토록 하기 위한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고도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고도화사업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사의 현행시스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신상품 및 서비스의 수용을 가능화 한 구조로 통합,연동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ITV(양방향 TV)시스템, 정보시스템, 방송시스템들을 서로 연동 통합시켜 향후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T-Commerce(Television-Commerce) 시대에 대비할 예정이다.

LG CNS컨소시엄이 수주한 본 사업의 구축 범위는 ITV서비스시스템, 방송시스템, 정보시스템 등이며 여기에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가 포함하며, 올해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Skylife의 가입자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선보인 MHP(Mulimedia Home Platform) 고급형수신기를 이용한 데이터방송서비스와 실질적인 ITV서비스, 정보통신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 CNS 김병국 부사장은 “이번에 수주한 디지털위성방송시스템 고도화사업은 차기 방송사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인 ITV서비스의 성공적인 제공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LG CNS의 방송과 통신시장강화의 큰 일익을 담당하게 될 사업”이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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