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국내 IT 업체로는 최초로 고객사에게 지난 수년간의 CRM 경험을 살려 가장 적합한 방법론들을 조합, 적용시켜 고객의 CRM을 최적의 환경으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른바 CRM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BPO란 지금까지의 IT 아웃소싱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IT 집약형 비즈니스의 프로세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외국 선진 기업의 경우 재무, 회계 등의 재무분야나 물류, 계약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하는 통합운영분야, 콜센터, CRM, 영업팀 관리 등 영업, 마케팅 분야 등의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김으로써 자사의 핵심 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선진 IT 트렌드에 발맞춰 LG CNS는 대부분 국내 업체들이 고객들의 CRM 업무를 스스로가 진행하면서 겪고 있는 비효율성과 과다한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사 특성에 최적합한 방법론들을 이용해 기업들의 CRM 업무를 아웃소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 CNS는 이번에 SMC(Sales, Marketing, Customer Care) BP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내 BPO 전문가들을 한 으로 모아 TFT를 올 초 구성해 국내 CRM과 BPO 시장 분석 및 방법론 등을 체계화 시켜 현재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구축한 CRM과 IT 아웃소싱의 축적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BPO 방법론을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시작해 설계, 운영 및 관리 등 고객사의 전 업무에 대한 계획과 분석, 교육훈련까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CRM BP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일반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CRM 업무를 진행할 시 항상 고객을 감동시켜야 경쟁력을 인정받는 현 경영 환경에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고객관리는 물론 과다한 비용 지출 문제를 일정한 변동비로 책정시켜 기업 재정을 유동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

LG CNS 김정근 상무는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운영 대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IT 서비스를 일임하는 IT 아웃소싱이나 BPO가 현재 IT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LG CNS의 CRM 구축과 BPO 사업 경험을 접목시켜 시작하는 CRM BPO 사업이 앞으로 업계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란? ★☆

BPO란 지금까지의 IT 아웃소싱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IT 집약형 비즈니스의 프로세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외국 선진기업의 경우 재무, 회계 등의 재무분야나 물류, 계약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하는 통합운영분야, 콜센터, CRM, 영업팀 관리 등 영업, 마케팅 분야등의 업무를 외부업체에 맡김으로써 자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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