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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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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암투병 사우 돕기

LG CNS 암투병 사우 돕기

2003.01.17

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는 지금 암투병 중인 사우 살리기가 한창이다. 모금을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전체 인원의 67%를 넘는 3,700여 명의 사원이 7,2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았다.

모금 활동을 주관하는 이 회사 노경협의회 관계자는 “95%이상이 IT시스템 엔지니어로 전국 각지의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회사 업무 특성을 감안할 때, 후원 활동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도 않아 전 사원의 60% 이상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감격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한 사원이 사내 인터넷 자유게시판에 3차 암 발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김 모 대리의 월 치료비가 최소 육백만원 이상이라는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하루빨리 사우를 돕자는 여론이 열화처럼 일어났다. 이에 노경협의회가 신속하게 모금 시스템을 마련해 8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것이다.

이 회사는 IT서비스 회사답게, 인사시스템을 통해 급여에서 성금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편리성을 최대한 감안해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을 시작한다는 게시문이 올라온 지 하루 만에 2,200명이 참여했고, 회사 내 조직 차원의 성금도 잇따랐다. 신바람 기업문화를 성공적으로 일으킨 부서에 주어지는“신바람 개선상”을 수상한 엘지카드 담당 부서가 상금 전액인 오백만원을 쾌척했다. 또, 파견되어 있는 프로젝트 특수성 때문에 LG CNS 사내 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하는 일부 사원들의 모금에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 메일이 쇄도했다.

LG CNS 전자사업부 박영지 과장은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동료가 쾌유해 웃는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현재 LG CNS의 TME사업부에 근무 하는 김 모 대리는 95년 12월 입사 후, 결혼한 지 3 개월 만에 암이 발병, 휴직계를 내고 수술과 항암 치료에 들어갔다. 김 대리는 항암 치료를 끝내고 출근했지만 몇 개월 뒤, 2차 발병으로 재입원하게 되었고 지난 해 11월에 회사로 돌아왔다가 3차 발병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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