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이사 鄭炳哲, www.lgcns.com)는 서울시(www.metro.seoul.kr 시장 이명박)가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정보기술아키텍처(이하 ITA) 기법을 적용,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주한 ‘서울시 ITA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가 이미 구축한 정보시스템 178종과 중앙 정부에서 제공한 14개의 정보시스템 등 총 192종의 시스템에 ITA를 적용하여 구축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LG CNS는 자체적인 내재화를 통해 개발한 ITA 개발 방법론 ‘ADP(Architecture Design Process) 플래너’를 적용하여 정보기술 전략 수립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IT시스템간의 유연한 연계를 실현할 계획이며 전사적인 아키텍처와 기술 참조 모델 등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본 사업을 통해 시스템 통합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유도하는 IT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IT자산 관리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여 IT 자산에 대해 선정, 구매, 평가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 ITA 기반구축 사업’수주를 통해 LG CNS는 향후 행정정보 시스템을 통합하는 본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ITA 기반의 레퍼런스로 본 사업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 발주될 공공 부문 ITA 적용 프로트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정부기관이나 기업이 정보기술 아키텍처(ITA)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 ‘ADP(Architecture Design Process) 플래너’를 개발한 바 있으며 ITA 컨설팅 전문가도 작년부터 양성하고 있다.

LG CNS 윤재중 상무는 ‘ITA 기반의 사업들을 수주하기 위해 01년부터 정보기술아키텍쳐 전담팀을 구성한 바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기업들이 ITA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 개발 등의 준비를 해왔다.’며 ‘본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중복된 시스템 개발과 과잉 투자를 사전에 방지하여 IT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정보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정보기술아키텍(ITA) : IT 프로젝트 시작에서부터 구축 완료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계획 수립과 점검을 통해 각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방법론. 최근의 IT 마스터 플랜은 기존의 정보전략계획(ISP)에서 제공할 수 없는 IT시스템간 상호 운용 및 통합을 위한 제안을 반드시 포함하는 추세.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ITA를 적용한 IT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경우 IT시스템의 품질제고, 비용절감에 성과가 극대화된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