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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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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 CNS, 스마트셋톱박스 국내 최초 상용화 성공

케이블방송가입자, 기존 TV에 연결만 하면 스마트TV기능 사용 가능

2011.10.17

■ 9월 강원방송에 이어 10월 씨엔엠, 11월 씨엠비 등 국내 확산 및 해외 진출 계획

■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기반, 디지털TV기능 외 TV용 앱, 인터넷 구현까지 가능

■ TV용 안드로이드 마켓 지원, TV앱 생태계 활성화 기대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 김대훈)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셋톱박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LG CNS는 지난 9월 23일 강원방송을 시작으로, 10월 중 씨엔엠(C&M)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블방송사가 스마트셋톱박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스마트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 LG CNS는 11월에 씨엠비(CMB), 내년 1월에는 씨엔엠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국내 전역 케이블방송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셋톱박스는 기존 아날로그 TV에서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주로 케이블방송사를 통해 보급되어 왔다. 스마트셋톱박스는 여기에 TV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과 인터넷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디지털방송, 스마트방송 시대를 대비하여 LG CNS는 지난 2년 동안 케이블방송사의 요구에 최적화한 스마트셋톱박스 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케이블방송가업자들이 TV에 연결만 하면 편리하게 스마트TV기능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기반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주1

LG CNS가 개발한 스마트셋톱박스는 가입자가 TV용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TV Application Store)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마켓과 동일한 시장을 스마트셋톱박스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LG CNS는 이를 통해 앱개발자와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TV앱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자사의 스마트셋톱박스가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조만간 해외 고객 대상 상용화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올해 초부터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주2)와 중국 국제방송케이블위성기기박람회(CCBN주2), 네덜란드 국제방송장비전시회(IBC주2)에 참가하여 스마트셋톱박스를 선보인 결과, 해외 유료 방송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계약 상담이 진행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 원덕주 상무는 “LG CNS의 스마트셋톱박스는 유료방송사와 가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HW와 SW가 이상적으로 구현된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시장 확산은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주석]

주1) LG CNS 스마트셋톱박스 특장점

LG CNS의 스마트셋톱박스는 기존 셋톱박스가 커널(Kernel: 하드웨어를 제어하기 위한 일종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까지만 개발된 상태로 케이블방송사에 납품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안드로이드 기반의 SW를 케이블방송사에 최적화하여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사는 기존 셋톱박스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설치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간단한 설치를 통해 기존 케이블TV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TV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주2) 해외전시회

– CES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 CCBN :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케이블/위성기기 박람회

(China Content Broadcasting Network)

– IBC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참고자료] 스마트셋톱박스 시장전망

현재 국내 케이블방송 가입자는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 중 디지털 방송 수신을 위해 셋톱박스를 도입한 가입자는 6월말 기준 약 380만명(25.5%)이다.

(자료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2011년 6월 케이블TV방송 가입자 현황’ 발췌 인용)

LG CNS는 현재 공중파방송과 케이블방송을 아날로그TV로 시청하거나 셋톱박스를 이미 도입한 케이블방송 가입자 중에서 앱과 인터넷 등 스마트TV기능을 희망하는 사람이 최소한 10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2년 12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방송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보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LG CNS 스마트셋톱박스 소개1
LG CNS 스마트셋톱박스 시연모습2
지난 10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6회 KLabs Conference 2011& Exhibition에서 LG CNS 관계자가 스마트셋톱박스를 시연하고 방문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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