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 제품의 안정성, 유지보수의 신속함 등 장점 두루 갖춰
■ 기존 대비 데이터 분석 시간 90% 이상, 시스템 구축 기간 95% 이상 단축 효과
■ 국내 빅데이터 기술 집약 … LG CNS SBP 솔루션과 LG엔시스 HW 인프라 역량 결합
국내 제조기업 A는 제품의 품질과 수율[1]을 높이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빅데이터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려니 A사의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HW와 SW를 각각 구축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각각의 전문역량을 갖춘 업체를 찾기도, 둘의 호환성을 증하기도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해주는 어플라이언스(Appliance)를 쓰려니 글로벌 제품 중심이라 국내에서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기술/서비스 지원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딱 맞는 빅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우리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2]』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국내 최초로 HW/SW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Smart Big Data Platform Appliance’, 이하 SBP 어플라이언스) 를 선보였다.
SNS, 고객관리강화 등으로 기업 내외부의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최신IT기술인 빅데이터를 적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3년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1.2배 성장한 340억 달러(36조5364억원)로 전망했다. 이런 세계적 IT흐름에 발맞춰 LG CNS는 지난 2012년 11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mart Big data Platform, 이하 SBP)’을 출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에 출시된 ‘SBP 어플라이언스’는 LG CNS의 빅데이터 핵심 역량이 집약된 SBP 솔루션을 LG엔시스 HW에 탑재한 완결된 형태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가트너는 ‘2013년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10대 기술 및 트렌드’에서 HW와 SW가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처리하던 시대는 가고HW와 SW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IT시장을 점령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LG CNS ‘SBP 어플라이언스’는 빅데이터 표준인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3]에 기반한 SBP 솔루션과 인텔 샌디브리지(Sandy-Bridge[4]) CPU 등 최신 빅데이터 전용 구성요소로 이뤄져 있다. 특히 ‘SBP 어플라이언스’는 빅데이터 표준 기술인 아파치 하둡 기반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어플라이언스 도입 시 가장 우려하는 특정제품에 대한 종속성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BP 어플라이언스’는 HW와 SW를 최적의 상태로 통합하여 공급되기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기간이 단축되고 관리가 간편하다. 마치 가전제품처럼 전원만 연결하면 즉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제품 자체도 관리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이 이중화되어 있어 국내 기업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웹 기반의 ‘사용자 권한 관리 포탈’을 제공, 인가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운영 및 유지보수도 전국에 위치한 LG엔시스의 서비스망을 활용해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제공,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 CNS는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SBP 어플라이언스’ 를 도입하면 기존 대비 데이터 분석 시간을 9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최적화에 필요한 일정이 대폭 줄어 전체 시스템 구축 기간을 95% 이상 단축하는 효과도 거뒀다.
LG CNS는 이번에 출시한 표준형 제품 외에도 향후 고객 요구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BP 어플라이언스’를 ▲제품 추천, ▲사기(Fraud) 적발관리 등 주요 빅데이터 전문 분석영역의 솔루션 구축과 결합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빅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빅데이터와 함께 IT흐름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LG CNS SBP 어플라이언스는 쉽고 안정적인 빅데이터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 CNS는 지속적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빅데이터 시장 선도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 덧붙였다.
[참고1] LG CNS 빅데이터 사업 역량
LG CNS는 2010년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2020>을 발표, 자체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LG CNS의 ‘SBP 어플라이언스’는 LG CNS의 핵심 SBP 플랫폼으로 LG CNS의 AA(Advanced Analytics, 고급분석)사업부문이 LG엔시스와 함께 개발에 성공한 야심작이다.
‘고급분석’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의 숨겨진 패턴을 찾아 현상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 선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이다.
이 회사는 2011년 초부터 빅데이터 관련 사업 기회를 인지, 관련 TF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2012년 7월 ‘고급분석’전문조직인 AA센터를 신설하고 2013년 AA사업부문으로 조직을 승격했다. 또한 2012년 11월,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SBP를 출시하는 등, 국내외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참고2] 새로운 IT트렌드,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최근 IT시장에서 가상화, 클라우드, 빅데이터과 함께 솔루션 비즈니스가 하드웨어와 결합되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HW와 SW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어플라이언스(Appliance)’가 새로운 IT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빅데이터 솔루션 구축을 위해 HW와 SW를 따로 구매하고 별도의 시스템 통합 작업을 거쳐야 했다. 이 방식은 각각의 SW, HW의 성능이 뛰어나도 그 연동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많았다. 이슈 발생 시에도 HW업체와 SW업체의 책임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어플라이언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HW와 SW가 최적의 상태로 공급된다. 이로 인해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최적화에 필요한 일정을 최소화하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
[1] 수율(收率):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 회사의 생산기술수준을 알 수 있는 척도로 간주된다.
[2]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Big Data Appliance) : 빅데이터 저장, 처리 및 분석 등 업무 목적에 맞게 HW, SW 등의 IT구성요소들을 결합, 최적화시킨 통합 컴퓨팅 시스템이다. 각각의 구성요소들을 공급사가 사전에 테스트, 적합성을 결합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 관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3]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슈퍼컴퓨터로도 며칠씩 처리해야 했던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여러 대의 일반 서버로 구성된 서버 클러스터를 통해 분산 처리함으로써 저비용으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4] 샌디브리지(Sandy Bridge): 인텔에서 개발한 중앙처리장치로 차세대 고성능 프로세서
[사진1]
LG CNS는 국내 최초로 HW/SW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Smart Big data Platform Appliance, 이하 SBP 어플라이언스)’ 를 출시했다. LG CNS 직원이 SBP 어플라이언스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2,3]
SBP 어플라이언스 서버 모습. LG CNS는 국내 최초로 HW/SW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Smart Big data Platform Appliance, 이하 SB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