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대한통운(주)(사장 곽영욱, www.korex.co.kr) 컨테이너 운송분야에 PDA를 활용한 모바일 운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최종사업자로 확정되어 대한통운의 자회사인 KE정보기술㈜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운송시스템 구축 작업을 시작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테이너 모바일 운송시스템을 통해 대한통운(주)은 원격지에 떨어져 있는 차량과 PDA를 통해 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배차 지시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며, 컨테이너 정보 등록, 기간계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모바일로 실현해 물류 이동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21세기 컨테이너 배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LG CNS는 대한통운(주)의 컨테이너 운송 뿐만이 아니라, 컨테이너 야드 트랙터 운영, 중기 운영, 본선작업 지시 등에도 모바일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다각화 방안을 이미 마련해 놓고 있다. 또 향후 SMS 서비스, LBS(위치기반기술)의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통운 택배 모바일 시스템을 축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는 LG CNS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한통운이 국내 부동의 컨테이너 운송 1위 회사로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LG CNS 이경수 상무는 “이번 PDA를 통한 컨테이너 모바일 시스템을 수주를 계기로 LG CNS의 물류 모바일 시스템 역량을 대외에 입증받게 되었다’고 밝히고 ‘향후 대한통운에 모바일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물류 업계 중 최상의 모바일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 대한통운 회사 소개 **

대한통운은 컨테이너 운송, 하역, 택배, 내륙운송, 국제운송, 창고관리 등 토탈 물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 회사. 이 회사는 급격히 늘어가는 택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배송과 화물 위치에 대한 문의가 많은 택배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택배 영업사원과 택배 운송차랑에 대해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