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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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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공정한 대한주택공사 조달 환경 구현

투명하고 공정한 대한주택공사 조달 환경 구현

2001.04.22

대한주택공사(www.jugong.co.kr)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 계약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던 전자조달 프로젝트가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지 만 9개월 만인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된 LG-EDS 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 www.lgeds.com)은 대한주택공사의 전자조달 구축계획수립과 시스템 구축을 구현함으로써 조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불미스러운 부조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조달 관련서류가 표준화되고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조달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되어 궁극적으로 조달비용 절감과 고객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자조달 프로젝트를 통해 개방형 전자입찰 시스템(ebid.jugong.co.kr)이 구축됨으로써 입찰업체와 공인인증기관, 그리고 공사 내부 시스템 등 3자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입찰업체 등록 및 관리부터 시작해 입찰공고, 낙찰, 예비가격 관리, 공인인증기관의 각종 서비스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절하게 연동하여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자입찰 시스템 이외에도 MRO(소성 자재)에 대해 최저가의 판매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역경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입찰업체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유도,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가 구매가 가능해졌다. 입찰 과정의 보안 문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공개키 암호 인증 이외에 네트워크 안에서 각종 정보들을 2중 암호화하여 정보 유출시 해독이 불가능하게 했으며 전자서명, 시스템 자원 접근의 사용자별 분류 등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 전자문서교환 시스템에 국제 표준화 기반의 XML(확장성 표기언어)을 적용하여 입찰업체와 공사 간의 업무 효율성 이외에도 내부 시스템간, 기업간 시스템 연동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시켰다.

이 밖에도 전산 장해 및 해킹 등으로 전자입찰시스템 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입찰 담당자의 신변보장과 공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전자조달에 있어서 손해보험을 가입하였다.

대한주택공사 구매부 배문호 과장은 ‘기존 입찰방식은 입찰 등록에 따른 각종 서류 제출 등 관련 업무를 입찰담당자가 직접 발로 뛰면서 처리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인력 낭비가 많았고 입찰과정에서의 업체 담합도 우려되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가지 입찰 폐단이 사라질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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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사항 : 홍보팀 이용환 과장(3773-1921), 조영식(3773-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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