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임직원들은 시스템통합이라는 업무 특성상 전국 각지에서 고객사와 함께 근무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들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다.

이 회사는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5월4일부터 월례조회 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LG 그룹방송을 주관하는 LGCC의 도움을 받아 시행되는 인터넷 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월례조회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실시간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그 동안 사장과 임직원 간의 사이버 대화, 전자사보 등 지역과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LG-EDS시스템은 월례조회의 인터넷 중계를 통해 또 한번 임직원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LG-EDS시스템 홍보팀 기업문화파트 이중운과장은 “아무리 사이버시대라고 할 지라도 경영자와 직접 접촉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없습니다. 인터넷 월례조회는 비록 100%는 아닐지라도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이번 기획의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