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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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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보기술 인력에게 사무실은 필요없다 !

2000.03.18

시스템통합(SI)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오해진 吳海鎭)이 최근 재택근무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키로 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 화제다.

집에서 회사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재택근무는 이미 선진국에서 보편화 되어있는 일. 선진국을 쫓아 몇 년전 앞다투어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했었던 국내의 여러 회사들이 지금은 제도만 남아 있을 뿐 사실상 폐지했었다. 관리자들의 인식부족과 정서상의 이유 등이 재택근무의 걸림돌이 돼 왔던 것이다. 그러나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

LG-EDS시스템은 인력의 90% 이상이 시스템 엔지니어인 대표적인 정보기술전문업체. 정보기술 인력들은 굳이 정해진 공간에서 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오해진 사장의 생각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직원들이 사무실 공간을 공유하는 플렉시 오피스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플렉시 오피스에는 전화는 물론 LAN 등 사무환경을 갖춰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자신의 자리와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는 전혀 낯설지가 않다.

이에따라 LG-EDS시스템은 우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신청모집에 나섰다. 본인이 재택근무 신청을 하게 되면 팀장과의 면담을 통한 후 사업부장의 승인을 거쳐 근무여부가 결정된다.

재택근무 대상자들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게 적용받게 된다. 하지만 회사에 주 1-2 회 출근해 정기적으로 업무에 대한 점검을 하게되며 월 1회 실적평가를 받게된다.

재택근무를 위해 해당부서에서는 컴퓨터시스템, LAN, 기타 설비 등을 집에 설치하는 등 일할 수 있는 장비들을 제공해준다.

LG-EDS시스템은 이번 제도도입으로 컴퓨터나 통신장비 운영비용 등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우수한 인력이 가사나 다른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재택근무는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활용, 환경문제, 정보기술의 발달 등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IT업계가 인력난으로 고급전문인력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업체가 많은만큼 IT업계를 중심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하려는 회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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