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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대한 100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사람처럼 능숙한 로봇, 그리퍼(Gripper)에 도전한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한바탕 즐기고 나서 다음 날 일어나보니 거실과 방에 술병, 과자 봉지, 그릇, 쓰레기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널려 있습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과자 봉지, 술병들을 쓰레기통에 쓸어 담고 술잔과 그릇들을 주방 개수대로 가져다 놓습니다. 흐트러져 있는 방석과 TV 리모콘, 게임기도 원래 자리에 가지런히 올려놓고요. 이렇게 방 정리에 들어간 시간은 기껏해야 몇 분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지럽혀진 방을 정리하는 일을 로봇에게 맡긴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로봇은 비전 시스템을 이용해...
- 블로그 아이디어 라이프 사이클과 질문 프레임 아이디어 발표 현장에서는 스포츠의 공격수와 수비수처럼 아이디어의 가치에 대해 설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현실에서는 아직 실체화되거나 실행되지 않는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추상적인 관념을 내포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이와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이의 의견 차이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입장에서 보면 오랜 고심 끝에 내놓은 아이디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이들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이면 마치 자존심을 긁는 것처럼 기분이 상하게 되죠. 사람들은 왜 내 아이디어를...
- 블로그 똑똑한 도시로의 진화, 스마트시티의 미래 스마트시티는 한글로 풀면 지능형 도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도시란 무엇이며 지능을 가진 똑똑한 도시는 어떻게 진화하고 있을까요? 이번 편에서는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똑똑한 미래 도시의 진화 방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은 진화 중 인공지능은 1956년 존 매카시가 개념을 정립한 이후 1970년대에 전문가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관심이 커졌으며 이후 인공신경망 기법들이 고도화되면서 발전을 해 왔으나, 성능의 한계로 인해...
- 블로그 노동의 미래, 근력증강 로봇 미국 미시건주 웨인 카운티(Wayne County)에 위치한 포드자동차의 조립 생산라인에는 3,500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폴 콜린스(Paul Collins)’씨는 작년 5월부터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에 위치한 외골격 로봇 업체 ‘엑소 바이오닉스(Exo Bionics)’의 근력증강 로봇 ‘엑소베스트(Exovest)’를 착용하고 ‘하이라인(High Line)’에서 작업을 합니다. 하이라인에는 차체가 근로자의 머리 위에 놓여 있고, 근로자들은 차체 아래에서 무거운 도구를 들고 작업을 합니다. 근로자들을 위한 ‘근력증강 로봇’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4,600회, 1년에 수백만 회에...
- 블로그 무인점포, 쇼핑 패러다임을 바꾸다. 세계 최대 슈퍼마켓인 미국 월마트는 최근 50여 개의 매장에 보사노바(Bossa Nova)라고 하는 ‘AI 로봇 점원’을 채용했습니다. 진공청소기와 비슷하게 생긴 대형 여행 가방 크기의 이 로봇 점원은 사람을 대신해 매장에 쌓인 재고를 관리하는데요. 통로를 순찰하면서 선반에 충분한 화장지가 있는지, 세탁 세제의 가격이 맞는지 스캔해서 스마트폰으로 알려줍니다. 놀라운 점은 이 로봇은 인간 직원보다 더 빨리 매장 재고를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정확하게 모니터해준다는 점인데요. 월마트의 로봇 중 하나는 매일 3번씩 통로를 돌아다니며...
- 블로그 오늘은 내가 요리사~ 로봇 요리사!!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나폴리 피자 페스티벌(Naples Pizza Festival)’에선 피자 장인처럼 피자 반죽을 만들고, 반죽을 화덕에 넣어 굽는 요리 로봇 ‘로디맨(RoDyMan:Robotic Dynamic Manipulation)’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II 대학 (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 브루노 시칠리아노(Bruno Siciliano) 교수가 지난 2013년부터 EU로부터 29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하고 있는 로봇입니다. 피자 장인의 동작을 따라하는 로봇 로디맨은 그동안 피자 요리 장인 ‘엔쪼 코치아(Enzo Coccia)’로부터 피자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엔쪼 코치아는 동작 센서가 장착된 모션 캡처...
- 블로그 사람 역할을 하는 ‘사이보그 동물·곤충’이 온다 원격 망원 카메라로 사람들이 동물의 세계를 촬영하는 기술은 점점 낡은 기술이 되고 있습니다. 동물의 몸에 카메라를 매달거나 실제 동물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카메라를 단 로봇 스파이캠이 사람보다 더 실감 나는 영상을 촬영해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올해 초 30여 개의 동물 로봇에 카메라를 달아 촬영한 자연 다큐멘터리 ‘야생의 스파이(Spy in the Wild)’를 내보냈습니다. 로봇 스파이캠이 온다.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거북이, 악어 등 30여 종의 동물 로봇을 제작해 실제 동물의...
- 블로그 로봇 기술의 미래, 군집 로봇 이탈리아 국가연구위원회(Italian National Research Council) 산하 인지과학기술연구소(Institute of Cognitive Sciences and Technologies)는 EU 자금지원을 받아 ‘SAGA(Swarm Robotics for Agricultural Applications)’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SAGA는 꿀벌들의 군집 행동에서 착안해 군집 로봇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하려는 시도입니다. 사탕무(Sugar Beet)를 키우는 농장의 경우, 자생 감자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잡초를 제거해주면 사탕무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SAGA 연구팀은 비전 시스템을 갖춘 다수의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공중에서 잡초에 관한 맵을 만들고 군집 로봇이 잡초를...
- 블로그 2018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IT 기술 미래를 전망하는 방법은 과거를 거울삼아 추세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고, 구루(Guru)라고 하는 전문가에게 그 길을 물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업의 미래 예측은 위의 방법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원고에서는 2018년 주목해야 할 IT 기술을 전망하는 방법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의 예측을 참조하되, 현장에서 실무를 주도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리서치 기관의 예측을 통해 살펴본 2018 주목해야 할 IT 기술 전문 리서치 기관은 민간...
- 블로그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전자 피부 시대 앞당긴다. 사람의 피부와 똑같이 반응하는 ‘전자 피부(Electronic skin)’가 개발됐습니다. 로봇에 이 피부가 장착되면 로봇은 이미 로봇이 아니라 사람과 똑같이 반응하는 진짜 인조인간이 됩니다. 사람도 피부가 손상되면 전자 피부로 교체해 ‘피부 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김도환 숭실대 교수와 정희태 카이스트 교수 공동연구팀이 포유류의 피부를 구성하는 촉각 세포가 외부 압력을 감지하는 원리를 구현한 소프트 로봇피부를 개발했습니다. 소리나 혈압, 터치, 물체의 하중까지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 블로그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물류 로봇이 바꾸는 세상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은 지난해 총 7만5천 대의 로봇을 물류센터에 도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16년 말까지 총 4만5천 대의 로봇을 도입했는데, 지난해 이 물량을 크게 웃도는 로봇을 물류센터에 투입한 것입니다. 2014년 물류 로봇 전문업체 키바 시스템을 7억75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아마존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이처럼 로봇 자동화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 블로그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어떤 미래 직업이 주목받을까? 지금,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충격이 밀려오고 있는데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충격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격은 20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영국 공장지대에선 공장 근로자들이 대량 실업을 우려해 기계 파괴 운동을 벌일 정도로 영국인들에게 산업혁명은 공포 그 자체였는데요. 또다시 찾아온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20억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