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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팩토리

물류 DX, LG CNS 로봇 구독 서비스(SINGLEX RaaS)로 완성하세요!

2023.12.04

과거 물류 자동화는 대규모 물류센터 투자 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대안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치며 물류센터의 노동인구 부족은 심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화와 로봇기술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졌습니다. 구독 모델과 결합해 대규모 투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Fetch Robotics, 6 River Systems, Geek+ 등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체 물류 로봇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DX 전문기업 LG CNS가 다양한 물류 로봇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림 1]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는 글로벌 로봇 기업 사례

RaaS란?

LG CNS가 2022년에 선보인 RaaS(Robot as a Service, 로봇 구독 서비스)는 로봇 자동화 도입에 대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해결에 착안된 사업 모델입니다. 로봇 솔루션이 필요했던 기존의 이커머스, 유통ᆞ제조 기업들은 물류 로봇 구입을 위해 한 번에 많은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LG CNS는 RaaS를 통해 고객이 물류 로봇이 필요할 때 혹은 필요한 만큼만 구독하고 싶을 때 물류 로봇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 CNS의 R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로봇 서비스 플랫폼 구독과 로봇을 포함한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플랫폼과 로봇을 모두 구독하는 순수(Pure) RaaS와 플랫폼만 구독하는 하이브리드(Hybrid) RaaS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표 1] Pure RaaS와 Hybrid RaaS 비교

LG CNS는 RaaS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풀필먼트센터(FC, Fulfillment Center 상품 보관 및 적재, 재고 관리, 포장, 출하, 배송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를 운영 중인 A 고객은 구인난 해결을 위해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독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퀵커머스 B 고객은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중소형 도심물류센터)에 상품을 공급해 주는 물류센터(DC: Distribution Center)으로 다품종 소량 상품을 좁은 면적에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 구독을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 운영, 재무적 효율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LG CNS RaaS를 도입한 고객들은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다양한 로봇을 필요한 만큼 도입할 수 있으며,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IT 장비, 소프트웨어를 위한 공간과 인력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RaaS는 고객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라는 문제 해결을 넘어, 고객의 안정적인 로봇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 모델입니다. 이는 로봇 구독 기간 동안 로봇 운영 지원과 유지 보수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고객은 목표로 한 센터 운영 효율과 출고량 등 KPI 달성에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합니다.

RaaS, 어떻게 운영될까?

LG CNS RaaS 경쟁력의 배경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서비스 플랫폼이 있습니다. 로봇 서비스 플랫폼은 다양한 이기종 로봇과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고객의 현장에 맞게 로봇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객의 물류센터 운영 시스템에서 생성한 정보를 전달받아 입고, 보관, 출고 등 물류센터 운영 프로세스가 완료될 수 있도록 이기종 로봇별 업무를 생성, 할당,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수집, 모니터링하는 등 순환 처리를 합니다.

자동화 물류센터에서는 선행 작업과 후행 작업이 끊임없이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대한 할당과 처리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LG CNS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솔루션과 작업을 조직화하는 기능) 기능을 통해 개별 로봇들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로봇에 할당한 후, 완료된 업무와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해 작업이 지속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작업자의 처리 지연과 같은 현상으로 일부 과정에 업무가 집중돼 물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최적화 알고리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재할당하는 등 물류 과정을 최적화합니다.

[그림 2] 이종 로봇 연동 플랫폼

LG CNS는 R&D 투자로 다양한 로봇 솔루션 파트너들과 협력해 고객에게 PoC(Proof of Concept, 개념 검증)를 수행 중입니다. AutoStore(로봇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가져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이송하는 시스템), ACR(Automated Case-Handling Robot, 물류창고 또는 유통 환경에서 케이스를 집어 들고, 운반하고, 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로봇)뿐만 아니라 AGV (Automated Guided Vehicle,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운송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 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 피킹 로봇(상품을 정확하게 집어 나르는 로봇), AGF(Automated Guided Forklift, 무인 지게차) 등 로봇 라인업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LG CNS는 물류자동화 사업역량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물류 환경에 적합하고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림 3] AutoStore / Geek+ RoboShuttle / LG전자 CarryBot

● RaaS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글 ㅣ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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