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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데이터웨어하우스 도입

관세청,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데이터웨어하우스 도입

2001.08.08

작년 ‘관세행정 정보화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1세기 세계 최고수준의 관세행정구현을 선언한 관세청(청장 윤진식)은 가장 먼저 통합정보시스템(Customs Data Warehouse : CDW)를 도입하기로 하고 주사업자인 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과 함께 지난 3일 관세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관세청 뿐만 아니라, 국내 SI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공공분야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체적인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프로젝트이며, 관세청 측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전체적인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

관세청 통합정보시스템은 현재 수출입통관, 수출입화물, 외환, 징수 등 각 운영시스템별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 자료들을 통합, 정비, 확장하여 하나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보다 쉽고 다양한 정보검색이 가능토록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2년 6월까지 총 44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관세청 업무상 필요한 정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세청 전체적인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을 실시하며, 심사, 조사, 통계 등 주요 3개 주제영역에 대해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트(소주제영역)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실한 데이터나 이중 관리되던 모든 데이터들이 정제되고 일부 시스템에서만 검색가능한 데이터가 관세청 내 단일 시스템으로 검색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건의 검색이 훨씬 쉽고 빨라지며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활용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험해본 결과에 따르면 관리자가 원하는 자료가 실시간으로 도출됨에 따라 정책 결정을 위한 보고서작성은 물론 정책 결정이 대폭 빨라졌다. 정보분석가들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대형컴퓨터에서의 자료추출에 3일, 개인 PC에서 자료의 정제, 연계에 소요되던 10일이 대형컴퓨터에서 야간작업을 통해 미리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총 13일이라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웹기반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분석을 신속하고 쉽게 수행하게 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도 작성시간 단축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게 되었으며 다차원 검색을 통해 신속하고 유연성있는 보고서 작성이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관세청 정보협력국 박재홍국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각국에서 최고 능력의 실무자를 선발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능가하는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의 성공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문의처 : LG-EDS시스템 공공1사업부 장광옥차장(042-47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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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EDS시스템 홍보팀 박철현(3773-1622), 조영식(3773-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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