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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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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BPO 통해 4자 물류 사업 전개

캐나다에서 BPO 통해 4자 물류 사업 전개

2001.08.23

LG-EDS 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은 캐나다 BIT사(대표이사 주용협)와 함께 현지 편의점을 대상으로 물류, 유통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Fillstore”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Fillstore” 사업은 소매점 프랜차이즈 본부의 기능인 상품 개발, 공동 구매, 공동물류 업무를 편의점으로부터 아웃소싱 받아 대행함으로써, 상품 공급 업체 통합과 대량 공동 구매로 발생된 상품 마진을 수입으로 얻는 사업이다.

LG-EDS 시스템은 eSCM Center와 e-MarketPlace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Supply Chain을 관리하는 동시에 다수의 현지 제조업체, 유통업체, 운송업체, 창고업체와 협력하여 오프라인상의 업무를 4자 물류 형태로 수행함으로써, 물류 유통 분야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완전히 아웃소싱하는 물류 BPO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LG-EDS시스템 관계자는 8월초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금년 말에는 300개, 내년 말까지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내년에는 870억원의 매출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는 온타리오주에만 전체 5,700 여 개 편의점 중 60%에 가까운 3,200 여개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어 업무 통합 시너지를 위한 물류 업무 대행 업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나, 캐나다 현지 물류업체에 가입하기를 꺼려왔다.

하지만, LG-EDS 시스템은 캐나다 한인회사인 BIT 사를 파트너로 삼아 작년 8월부터 사업을 준비, 현지의 한인 소매점 협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이미 상당수의 소매점협회로부터 공식가입문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EDS시스템 서비스사업부 이경수 상무는 ‘LG-EDS시스템이 캐나다로 진출하는 첫 사업이며 단순 IT 구축이 아닌 물류 BPO사업이라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의의를 밝히고, 이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진출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Q. BPO란
A.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란 지금까지의 IT 아웃소싱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IT 집약형 비즈니스의 프로세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외국 선진기업의 경우무,회계 등의 재무분야나 물류, 계약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하는 통합운영분야, 콜센터, CRM, 영업팀 관리 등 영업, 마케팅 분야 등의 업무를 외부업체에 맡김으로써 자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Q. 4자 물류란
A. 4자 물류란 물류 업무 수행 능력 및 IT 정보기술,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Supply Chain의 모든 활동에 대한 계획과 관리를 전담하여, 다수의 물류 업체 운영 및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생산자와 유통업체 간의 물류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Q. BIT와 LG-EDS시스템의 관계는
A. BIT는 이전에 LG-EDS시스템에서 근무했었던 직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회사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같이 준비를 해왔으며, BIT사는 FillStore 사업에 필요한 현지 영업과 마케팅 및 인력 소싱을 책임지게 되며, LG-EDS 시스템은 핵심 업무 프로세스와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관리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Q. 사업에 대한 확신은
A. 캐나다 한인 편의점 점주 협의체인 KBA에는 2,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산하 12개 지역 협의회 회장들에게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여 긍정적인 반응을얻었다.

KBA회원들도 이러한 물류 BPO사업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캐나다 현지업체와의 관계가 원활한 편이 아니어서 다른 업체에 가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LG-EDS시스템과 BIT가 모두 한국어로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한국적 문화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시범사업은 10개 점포로 시작하지만 이미 300개 점포가 가입하기로 합의가 된 상태이며, 시범 사업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가입회원사가 1,500개사로 확대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를 통해 8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뉴욕, LA 등 미국에도 진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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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팀 이용환과장(3773-1921), 박철현(3773-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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