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금연펀드를 조성해 임직원의 건강과 사회 공익활동,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1일부터 인사/경영지원부문 흡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100일간의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금연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 금연펀드는 금연하기로 서약한 직원이 20만원씩 기금으로 조성하고 100일간 금연에 성공했을 시 회사에서 인당 10만원을 추가로 납입한 기금이다. 이렇게 조성된 금연펀드 전액을 이번에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게 되었다.

용인시 백암면에 장애인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중인 장애인 보호시설 『장애인의 집 ‘성가원’』에 이 금연펀드 전액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성모영보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보호시설에는 약 20여명의 장애인들이 3명의 수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실시한 금연펀드 프로그램에는 금연 보조제(금연초) 제공은 물론, 금연 교육 강의, 금연 선포식 개최, 금연을 위한 홍보물 배포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이 보다 손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LG CNS의 금연 프로그램에 총 23명이 지원하여 7명이 금연에 성공함으로써 30.4%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임원을 포함하여 경영층이 솔선수범하는 금연 활동 모습을 직원들에게 먼저 보여줌으로써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 CNS 이석봉 상무는 ‘사회적인 금연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금연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도 기쁘다’면서 ‘임직원들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것 이외에도 금연 노력의 성과를 사회 공익활동으로 연계함으로써 금연을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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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홍보팀 이중운 과장(6363-5034), 박철현 대리(6363-5029), 조영식(6363-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