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 www.skylife.co.kr)의 채널상품관리, 가입신청접수, 개통, 수신기물류, 요금청구, 정산 등 모든 유료방송업무를 정보화한 고객정보시스템(SCIS)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위성방송사업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며 선진 외국업체들이 과도한 기술보호정책을 펴고 있어 자체적인 기술만으로 개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CNS는 우선적으로 작년 11월, 예약가입시스템을 가동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어서 고객관리, 요금관리, 마케팅관리, 시청제한시스템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3월 본 방송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방송부문 디지털위성방송 SI 사업무문에서도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짧은 구축기간, 해외사례의 부족 등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2개월 동안 실제 업무에 대한 적용을 마쳤으며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현재, 20만 4천명의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CNS KDB프로젝트 황기봉수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정보시스템과 방송시스템의 성공적인 연동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 충족은 물론, LG CNS의 방송정보시스템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또한 “방송정보시스템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갖추었다”며 이번 프로젝트 완료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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