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시그마 경영혁신운동 및 제조물 책임법의 도입으로 품질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LG CNS는 국내외 제조업체들이 제품의 개발초기 단계에서부터 생산, 공급, 사후관리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 가치사슬영역의 전사통합품질경영솔루션(smartQCM)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LG CNS가 개발한 전사 통합품질경영솔루션(smartQCM)은 그 동안 LG CNS가 자동차/중공업, 전기/전자,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품질정보시스템의 컨설팅 및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10월부터 1년 여에 걸쳐 개발되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일반 제조업체들은 예방품질확보 체계지원, 제조물책임(PL)법의 대응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된다.

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제조회사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솔루션의 주요기능으로는 개발초기부터 사전제품 품질확보를 위한 개발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설계 및 공정의 잠재위험분석, 공정관리계획 수립의 과정을 전산화하였다.

또 이러한 문서의 내용단위 정보를 데이타베이스화하여 실질적인 품질지식의 공유 및 재활용이 가능하도록하였다. 특히, 설계의 검증, 설계의 검토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록 함으로써, 결함있는 제품이 아예 설계되지 않도록 하였다. 또 이 솔루션은 제품설계단계에서 정의한 중요부품/특성들에 대한 조기경보 체제 및 실시간 품질성과 모니터링 체제를 구현하여 체계적인 설계?제조상의 결함 예방활동이 지속적으로 관리되도록 구성되었다.

LG CNS가 개발한 통합품질경영솔루션을 일반 제조업체가 도입할 경우 개발프로세스상의 산출물을 문서단위 또는 일부 핵심문서의 내용단위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함으로써 개발 및 개선이력의 체계적 공유 및 재활용은 물론 제조물책임 소송 발생시 무결함 입증의 증거로 신속히 제시할 수 있게 된다.

또, 클레임 발생시 보안부품 및 안전특성의 제조이력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고객만족도 조사 및 클레임관리, 협력업체평가 및 정보공유도 가능하게 된다. 전사적인 품질심사, 품질비용관리, 품질성과지표관리, 품질혁신프로젝트관리 기능 등의 활용을 통한 제품 및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내 일반 제조업체들은 생산 현장의 통계적 공정관리(SPC : Statistical Process Control), 통계분석 솔루션과 같이 단위업무영역별로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왔으나, 전 업무기능에 걸친 품질정보의 통합을 고려하지 않은 시스템 개발로 인해 오히려 정보의 단절, 업무의 중복 등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최근에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설계단계에서의 사전품질확보기능을 포함한 전사적로 통합된 품질정보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LG CNS 제조엔지니어링 사업부 이우종 상무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통합품질경영관리솔루션은 LG CNS가 가지고 있는 최신의 IT기술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총망라하여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업종별, 기업 규모별로 적합한 솔루션의 보완은 물론 기업간 성과협업(B2B Performance Collaboration)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LG CNS 정세호과장(6363-6113, shjoung@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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