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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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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IT가 아프리카 해킹 범죄를 잡는다

LG CNS, 모로코 정부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 착수

2011.03.03

LG CNS가 국내 IT기업 최초로 아프리카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는 최근 모로코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사업을 계약하고,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ma-CERT(Maroc Cyber Emergence Response Team, 모로코 사이버안전센터)’ 프로젝트 팀을 발족했다. 본 사업은 우리 나라가 모로코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보안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프로젝트이다. KOICA는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사업 참여를 확대하여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340만불(US달러, 한화 약 35억 원)로, LG CNS는 모로코 내에 정부기관 해킹을 방지하는 사이버안전센터의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및 운영 지원까지 담당한다.

특히 모로코 사이버안전센터에는 해킹시도 감지, 통합분석, 침해사고 관리 등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S/W가 설치된다. 센터 완공은 2011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모로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이버센터 추가 구축도 검토 중이다.

모로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해킹 및 정보침해 방지 체계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며, LG CNS는 본 사업을 북아프리카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삼아 ‘IT강국 코리아’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 보안시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사업은 LG CNS와 함께 국내 중소 S/W 업체들이 보안솔루션 개발, 상황실통제센터 및 서버실 구축 등에 참여한다. IT서비스기업 중 가장 많은 해외법인(7개)을 보유하고 있는 LG CNS는 중국, 미주, 중동 등 기존 해외수출 전진기지를 활용, 역량 있는 중소 기업들과 함께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여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끝)

[참고]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업과 국내 IT기업의 해외 진출

KOICA가 추진하고 있는 무상원조 사업은 대한민국이 원조 지원국으로서 위상이 높아지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IT서비스기업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KOICA 사업을 통한 해외사업진출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제 해외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국내 IT서비스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지난 2010년 6월 스리랑카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수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스리랑카 최대 규모인 500K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100%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서, 우리 나라가 국제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그린 코리아(Green Korea)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LG CNS가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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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LG CNS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사진은 사이버안전센터가 구축되는 건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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