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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내 최초 ‘면진(免震) 데이터센터 시대’ 연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공식’ 개최

2012.02.13

■ 부산시 미음지구에 세계 시장 겨냥한 국내 최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

■ 국내 최초 면진 설비 적용, 백 년 주기 대홍수 대비 등 완벽한 재해 대처능력 갖춰

■ 2012년 12월 완공 예정, 일본 등 글로벌 기업 관심 모아

전세계적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G CNS가 지진, 홍수 등 재해상황에 완벽하게 대비한 데이터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대표 김대훈)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13일 부산시 미음지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대훈 LG CNS 사장,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부산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1)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에 완벽 대비한 데이터센터

이번에 착공된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지진 안전지대 부산에 건립되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서 2011년 6월 계획단계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 왔다. (참고 1 부산,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의 입지)

LG CNS 부산데이터센터에는 철저한 내진(耐震) 설비는 물론,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최초로 면진(免震) 설비가 적용된다. 면진 설비는 지진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댐퍼(Damper)를 설치해 건물과 지상 사이를 분리시키는 첨단기술로, 건물 자체가 지진과 함께 흔들리며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등 장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진대비책이다. 이를 통해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바다에 인접한 부산의 입지를 고려해 일본 평균 쓰나미 수위인 해발 4.5미터는 물론, 백 년 주기 대홍수에도 안전하도록 홍수경보수위인 해발 5.5미터를 상회하는 해발 6미터 이상의 높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수해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그림 1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입면도 참조)

한편,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현존하는 그린IT기술을 총동원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이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중위도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전력효율지수(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1.4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고집적 서버와 컨테이너형 서버를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활용을 최적화했다. (참고 2 LG CNS 부산데이터센터의 그린IT 기술, 참고 3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효율지수 관련)

(2) 국가대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이러한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의 하나인 ‘글로벌 IT허브’를 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IT기업의 공조를 통해 구축되는 국가대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다. (참고 4 지식경제부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 관련)

LG CNS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9,600㎡(11,979평)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33,000㎡(40,000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에서는 연면적 32,331㎡(9,780평), 지상 5층, 수전전력 40,000KVA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우선 구축하며, 이를 환산하면 서버 7만2천대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탄생하게 된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201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LG CNS와 부산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강자인 홍콩,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기업과 글로벌 인터넷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와 재난복구(Disaster Recovery) 서비스 등 I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LG CNS와 부산시의 노력은 지역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부산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에 LG CNS의 최고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가대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자연재해로부터의 완벽한 안정성, 환경까지 생각한 그린IT 등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일본 평균 쓰나미 수위인 해발 4.5미터, 백 년 주기 대홍수에 대비한 홍수경보수위인 해발 5.5미터를 상회하는 해발 6미터 이상의 높이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건물과 지상 사이를 분리시키는 댐퍼(Damper)를 설치해 지진의 진동에너지를 건물이 흡수토록 하는 면진 설비를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적용했다.

크기변환_[LG CNS]부산데이터센터 입면도_120213
[그림 1]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입면도
크기변환_[LG CNS]부산데이터센터 조감도_120213
[그림 2]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조감도

[참고 1] 부산,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의 입지

부산시는 국제 해저케이블의 90% 이상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제 1 관문으로, 일본과는 최단거리(250km)의 전용 해저케이블이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지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LG CNS 부산데이터센터가 설립되는 미음지구는 부산신항, 김해공항과도 인접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데이터센터 육성단지다. 또한 부산시는 지진대인 일본과 대만의 글로벌 네트워크 우회경로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전지대이기도 하다.

[참고 2] LG CNS 부산데이터센터의 그린IT 기술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현존하는 그린IT기술을 총동원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대표사례다. 우선 바깥 공기를 끌어와 서버 발열을 식히는 외기공조방식을 센터 전체에 도입해 365일 가동한다. 서버의 발열부위(핫존, Hot Zone)를 밀폐해 집중적으로 냉각하는 집중공조방식도 도입된다. 센터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건물 조명용 전력을 자체 생산한다. 그 밖에도 센터 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첨단 설계와 고효율 장비를 적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참고 3]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효율지수 관련

전력효율지수(이하 PUE)는 데이터센터의 전체 전력 중 IT장비에 사용한 전력의 비율을 지수화한 것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표준 지표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는 2.3, 미국 500개 데이터센터의 평균 PUE는 1.8 수준이다. (지식경제부 2011년 12월 20일字 보도자료, “전기먹는 하마, 첨단 그린 데이터센터로 거듭 태어난다” 참조)

[참고4] 지식경제부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 관련

지식경제부는 2011년 5월 11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5년 내 클라우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LG CNS와 부산시가 구축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국가적 전략과제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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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대표 김대훈)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13일 부산시 미음지구에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부산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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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계자들이 기공식 발파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김대훈 LG CNS 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대표 김대훈)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13일 부산시 미음지구에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부산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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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LG CNS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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