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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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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특허시스템, 첫 번째 해외수출 성공

LG CNS, 몽골 특허행정시스템 성공적 개통

2011.12.22

우리나라 특허넷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이사 김대훈, www.lgcns.com)가 몽골 지식재산권 현대화 시스템 IPOMnet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Mongolia)을 성공적으로 개통하며 대한민국 특허시스템 첫 번째 해외수출 사례를 기록했다.

본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서, 미화 약 310만 달러 규모이다. 몽골 정부는 우리 나라 특허넷(KIPOnet,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net)을 벤치마킹하여 자국 내 특허출원 접수부터 심사, 등록 등 특허업무 전 과정을 현대화했다. LG CNS는 지난 2010년 6월 본 사업자로 선정되어 1년 6개월간 특허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특허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정일 주몽골 대사, 이동구 KOICA 몽골사무소장, LG CNS 최석 특허산업단장, 몽골 알탕호약(Altankhuyag) 수석부총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몽골 국영TV를 비롯한 5개 방송사와 각종 신문매체에서 열띤 취재를 벌여 본 사업에 대한 현지 관심을 반영했다.

정일 주몽골대사는 “21세기 몽골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 KOICA와 유수의 기업 LG CNS의 지식재산 특허프로세스를 공유하게 되어 주몽골대사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몽골 알탕호약 수석부총리는 “IPOMnet 서비스 개통으로 하루 이상 걸렸던 특허 검색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몽골특허업무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양국의 활발한 IT교류를 통해 더 많은 대한민국의 선진 IT역량이 몽골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ICA 이동구 소장은 “몽골의 특허 출원은 의료 및 식품, 광산분야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IPOMnet 서비스가 농업 및 축산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광물자원 개발과 친환경 의약품 제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 CNS 최석 특허산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그 동안 LG CNS가 국내에서 쌓아온 특허넷 사업 및 해외 20여 개국 ISP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특허시스템의 첫 번째 해외 진출”이라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특허정보화 시장 확대의 물꼬를 트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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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지난 12월 9일 몽골 특허청 IPOMnet 개통식 중 테잎 커팅(좌측 세 번째부터 KOICA 이동구 몽골사무소장, 몽골 알탕호약(Altankhuyag) 제1부총리, 정일 주몽골대사, 친밧(Chinbat) 몽골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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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지난 12월 9일 몽골 특허청 IPOMnet 개통식에서 몽골 알탕호약 수석부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참고] 특허넷 시스템(KIPOnet)

LG CNS가 구축한 특허넷 시스템은 특허, 실용신안, 의장, 상표 등 지식재산권 전분야에 대한 출원부터 심사, 등록, 공보 발간까지 특허행정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특허넷 사용자는 변리사와 같은 대리인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PC를 활용하여 출원 등 특허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특허넷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국제표준을 적용, 특허정보의 원활한 국제교류를 가능케 했으며, 특허심사와 심판업무의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국가차원의 특허출원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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