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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내IT서비스기업 최초로 오만 진출

'제2의 두바이'로 주목 받고 있는 DUQM 지역 개발 프로젝트 참여
최근 두바이, 이란 등에서 사업 수주하며 신흥 IT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동 공략...국내 IT서비스기업 진출 러시 기대
오만 IT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DUQM 신도시 건설 일조, 향후 중국 및 남미 조선분야 IT사업 진출 기대

2009.10.23

국내 IT기업이 신흥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에 진출했다.

종합 IT서비스기업인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오만 조선소(Oman Drydock Company)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2의 두바이’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의 DUQM 지역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DUQM 지역에 건설중인 ‘Oman Drydock Company’라는 수리조선소에 응용시스템 및 하드웨어 일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약 45만불(US 달러)규모이고, 2010년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사업 경험이 없는 오만 IT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두바이 사무소를 거점으로 인도법인과 협업하며 꾸준히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오만 현지 I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만 IT서비스시장의 물고를 트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서 향후 오만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 국내IT서비스기업들의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동은 오일머니로 벌어들인 엄청난 자금으로 금융ㆍ물류ㆍ관광 허브를 추진하며 차세대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IT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세계에서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오는 2013년까지 IT산업은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MENA 지역 IT 분야의 지출규모는 약 36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만의 나사르 빈 술리만 알하디(Nasser Bin Suliman Al-Harthy) 재무부 투자국장, 모하메드 빈 칼리파 알가사니(Mohammed Bin Khalifa Al-Ghassani) 교통통신부 개발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LG CNS 상암IT센터를 방문,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등 첨단IT 구축 사례를 견학하고 향후 IT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 CNS 김영섭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중동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오만에서 IT사업을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LG CNS는 이번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중동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지역 조선 IT시장진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올해 발주된 해외사업 중 최대 규모인 4700만불의 인도네시아 재정정보시스템을 비롯, 몽골 긴급 구조망, 네팔 텔레콤 ERP, 중국 에어차이나 모바일 고지서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7개의 해외 법인 외에도 지난 4월 두바이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란의 Goldiran社 ERP분야 ISP사업, 두바이 알마니 호텔 LED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끝)

참고1. 오만 DUQM 신도시 ? 오만 정부는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DUQM 지역에 두바이를 능가하는 신도시 건설 계획을 추진,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DUQM은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 동남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유목민들이 생활하는 사막 지역으로, 오만 정부는 2020년까지 분당보다 넓은 740만평 규모의 신도시 부지를 조성한 뒤 호텔, 병원, 테마파트, 골프장 등 각종 위락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사 규모가 1차 200억 달러, 2차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여 2020년까지 항만, 공항, 리조트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참고2. 오만 조선소(Oman Drydock Company) ? 오만 DUQM 지역에 건설중인 수리조선소.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선박 신규제작이 감소한 반면, 기존 선박을 수리하려는 주문이 증가하며 수리조선소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 9월 오만 정부와 ‘오만 수리 조선소 건설과 운영’에 대한 위탁경영(Operation & Management)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10년 동안 오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리 조선소의 설계와 건설, 장비 구매 등에 컨설팅을 담당하고 조선소 완공 후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최고경영자를 선임, 위탁 경영을 맡는다.

참고3. LG CNS 해외사업 현황 ? LG CNS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8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이상, 수주액는 70%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해외사업의 50% 이상이 비계열사 물량으로 계열사 물량을 제외한 해외사업 매출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LG CNS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매출 비중을 향후 5년 이내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오만의 재무부 투자국장, 교통통신부 개발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LG CNS 상암IT센터를 방문,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등 첨단IT구축사례를 견학하고 향후 IT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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