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직장인은 회사 경영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정도경영을 통한 임직원 신뢰관계 형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또 회사가 직장인에게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은 “업무전문지식”보다는 “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한 대기업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LG CNS(대표이사 鄭炳哲, www.lgcns.com)가 “기본”에 대한 의식을 주제로 사보 “모아진” 4월호에 게재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회사가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경영의 기본은?”이라는 질문에는 66%(151명)가 “정도경영을 통한 임직원 신뢰관계 형성”이라고 답해 주인의식을 갖추고 신나게 일할 직장을 바란다는 결과가 나왔다.

회사와 구성원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경영을 통한 탄탄한 임직원 신뢰관계 바탕에서 주인 의식을 갖춘 인재의 활약이라는 의식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229명의 응답자 중 56%인 128명이 회사가 직장인에게 요구하는 중요한 기본은 “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이라 응답해, 불과 10(22명)가 응답한 “업무 전문 지식”에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환경에서 직장인은 업무전문지식으로 승부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에 앞서 업무에 대한 확고한 책임의식을 갖추면, 이전에 겪어보지 않았던 업무에 대해서도 훌륭히 완수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가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하기 위해 가장 변화해야 할 것은?” 라는 질문에는 “구성원의 의식전환”이 46%(106명)로 “제도 제정 및 정착”이라고 답한 19%(42명)을 훨씬 앞서서, 제도 활용보다는 구성원 개개인의 솔선하는 자발성을 중시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한 질문 중 “동료들이 가장 지키지 않는 기본”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은 “시간 약속”(32%, 74명) 인 반면에, “내가 가장 지키기 어려운 기본”은 “보안 규정”(38%, 87명) 이라고 응답해 평소에 표가 나지는 않지만 엄격하고 꾸준히 지켜야만 하는 보안 규정의 필요성을 느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에 대한 의식과 태도를 알아보기 위한 “기본을 지키면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므로 결과에 상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60%(139명)로 가장 많았고, “결국 지키는 사람에게 가장 이익이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34%(77명)가 되어, 94%의 응답자가 “기본을 지키는 것”에 대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 설문조사 개요 ****

– 조사 대상 : LG CNS 임직원 전체
– 조사 응답자 : 229명
– 조사 기간 : 3/19-3/20
– 조사 방법 : 전자메일을 통한 설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