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오해진)는 네트워크 통합(NI)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LG전자의 데이터네트워크 사업부를 인수하여 그룹 내 NI사업부를 LG CNS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로 LG전자 소속 70여명의 인력과 자산을 LG CNS로 이관했으며 통합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Infra Solution 사업부(사업부장 김도현상무)를 신설했다. Infra Solution 사업부는 네트워크통합(NI)사업과 기존의 네트워크 운영 및 정보시스템 운영 사업을 결합하여, 국내/해외 장비 수출 및 통합사업, 무선 솔루션/인프라 사업, 보안 사업, 데이터센터 사업, DR구축 사업 등 성장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통합을 통해 LG그룹 내에서 분산되어 전개되던 NI사업을 한 회사에서 집중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구매력 확대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NI사업과 운영사업을 결합한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하게 된 강점이 생겼다. 또한, 기존 SI사업에서의 네트워크 통합 및 운영분야에서 강력한 지원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SI사업과 NI사업이 결합되는 업계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LG CNS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NI 사업 진출 기을 강화함으로써 NI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 Infra Solution사업부 김도현상무는 “그 동안 NI업계에서 MSP사업, 무선/보안 Solution 등 NI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그 성과가 미미했었지만, LG CNS는 NI업계에서 고려하는 대부분의 사업과 고객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SI사업 수행경험과 강점을 활용하여 NI 사업과 정보시스템 사업을 포괄하는 Total 인프라 솔루션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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