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은 Plumtree사의 엔터프라이즈 포털 솔루션인 “Plumtree Corporate Portal” 과 Viador사의 “Viador E-Portal” 을 바탕으로 국내 Enterprise Portal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엔터프라이즈 포털 솔루션 인지도에서 1,2위를 차지한Plumtree, Viador 2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에 대한 기능 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조직으로는 e-Solution사업부내 엔터프라이즈 포털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센터 내에는 전담 연구개발팀을 두어 개발 및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통신, 사법부, 두산그룹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대외마케팅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LG-EDS시스템과 제휴를 맺은 Plumtree사는 98년 세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포털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Yahoo, Ford, P&G 등 대형업체들의 포털을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Viador사는 99년에 진출해 Chales Schwab, Lucent, 3Com 등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가트너그룹은 2003년경 포츈 500대 기업 중 80%가량이 엔터프라이즈 포털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의 상당수 기업들도 e-business 시대에 맞는 통합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포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포털은 직원들에게는 기업 내, 외부에 산재한 정보를 단일한 인터페이스로 획득할 수 있는 관문으로써 뿐만 아니라 B2C, B2B 등 고객과 협력사에 각종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통합할 수 있는 핵심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