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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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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LG-EDS시스템」의 美EDS社 지분 전량 인수

LG,「LG-EDS시스템」의 美EDS社 지분 전량 인수

2001.12.21

LG가 美EDS(Electronics Data Systems)社와 합작투자로 설립, 운영해오던 시스템통합 업체인 「LG-EDS시스템」의 EDS측 지분 50%를 전량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LG가 지난 86년, 당시 국내 기술력이 취약했던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술력과 Know-how를 갖춘 美EDS社와 50대50 합작투자로 설립, 운영해오던「LG-EDS시스템」의 합작 계약 기간이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EDS측 지분 50% 전량을 매입하여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LG는 EDS社와의 성공적인 합작관계를 통해 확보한 시스템 통합분야의 축적된 Know-how 및 기술력과 사업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게 되었다. 새로 출범하게 될 회사는 성장이 유망한 IT 핵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시스템 솔루션 업체로 도약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LG CI」와「LG전자」는 18일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19일 EDS社와「LG-EDS 시스템」의 지분 50%인 총 437,691株를 주당 220,000원(액면가 10,000원)에 25%씩 매입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각각 481억원의 대금지급을 완료함으로써 매입절차를 마무리짓게 되었다.

이번 EDS社 지분 취득으로 LG CI와 LG전자의「LG-EDS시스템」에 대한 지분율은 종전 각각 10%씩에서 35%씩으로 증가하게 되었고,새로 출범하는 회사는 향후 LG가 추진하고 있는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계획이다.

합작기간동안 해외시장 진출이 불가능했던「LG-EDS시스템」은 지난해 말 합작계약 종료와 함께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해져 올해 중국과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는 아랍에미리트에 현지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중국, 동남아, 중동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 오는 2005년 전체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8,000억원의 해외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게 될 회사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여 자본시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LG와 EDS社간의 공식적인 합작관계는 종료되었지만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으로, 국내외 사업추진시 서로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상호 Win-win 추구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신뢰관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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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EDS시스템 홍보실 이용환과장(6363-5030), 박철현대리(5029), 조영식(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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