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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2001.12.22

내년부터는 지하철 열차 안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무선 데이터 통신으로 박찬호가 선발 등판하는 메이저리그 경기와 월드컵 축구 경기, 주식시황 및 뉴스 등을 승객들이 볼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서울지하철공사가 실시한 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시스템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에이랩미디어(공동대표이사 임상호,노수용 a-lab.co.kr)는 본 프로젝트의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 www.lgeds.com)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LG-EDS시스템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두 회사의 조인식에는 LG-EDS시스템 박동기 부사장과 에이랩미디어 임상호, 노수용 공동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시스템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계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3호선 지하철 동영상 방송은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로서 세계 최초로 무선 랜을 이용해 열차 안에서 동영상 방송을 승객들이 볼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신기술의 시험대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지하철 4호선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송시스템은 하드 디스켓을 이용해서 컨텐츠를 저장, 방송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의 신속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 사업자로 선정된 에이랩미디어는 2007년까지 총 400억원을 들여 지하철 3호선 480량에 LCD모니터를 설치해 하루 17시간씩 동영상 방송 및 광고를 내보내게 된다. LG-EDS시스템은 에이랩미디어의 시스템 구축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어 최적의 솔루션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EDS시스템은 역사와 차량간에 무선 랜 시스템을 구축한 후 중앙 방송 관제센터와 열차에 설치된 서버간의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LG-EDS시스템 박동기 부사장은 ‘본 사업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철 이동방송 모델로서 내년 하반기에 2호선, 그 다음해에 4호선 사업권 입찰을 앞둔 상태에서 당사가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가지게 되어 타 업체와의 기술 경쟁에서 한 발 앞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이랩미디어와 LG-EDS시스템은 지하철 3호선 동영상 방송광고 시스템 구축과 컨텐츠 확보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현재 4호선 열차에서 방송광고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코모넷과의 차이점
코모넷은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따라서 뉴스나 스포츠중계, 시황 속보 등 시의성에서 뒤질 뿐만 아니라 하드 디스크를 매 번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 세계를 통틀어서 무선 랜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여 열차 안에서 방송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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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홍보팀 이용환 과장(6363-5030), 박철현 대리(6363-5029), 조영식(636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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