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LG CNS의 최신 소식을 지금 만나보세요.

보도자료

LG-EDS시스템, LG CNS로 사명 변경

LG-EDS시스템, LG CNS로 사명 변경

2001.12.30

LG-EDS시스템(대표이사 오해진)은 지난 28일 임시주총을 갖고 EDS측 지분 인수에 따른 독자경영의 일환으로 회사명을
‘LG-EDS시스템’에서 ‘LG CNS’ 로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EDS시스템은 2002년 1월부터 LG CNS(국문 엘지 씨엔에스)로 표기하게 된다.

LG CNS라는 이름은 한가지의 정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C는 Consulting, Communication, Connection, Collaboration, N은 Network, New, And, S는 Solution, System, Service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스템 구축이라는 단일 서비스가 아니라 컨설팅부터 솔루션, 시스템 구축/운영 등 토털 IT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특히, LG CNS가 의미하는 것과 같이 전임직원의 컨설팅 능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및 솔루션에 대한 리더십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EDS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고 새로운 사명을 선포함에 따라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 및 기술력과 사업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도전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LG CNS의 목표이다.

실제로 LG CNS는 2000년 4월 회사의 비전을 e-Innovator로 선포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14개 과제를 ETP(Enterprise Transformation Program)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에 있다. 2002년 12월 ETP 과제를 완료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등 기업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내부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LG가 100%의 지분을 소유함에 따라 그룹 내 IT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기업 공개를 추진해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자본시장을 통해 얻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 CNS 오해진사장은 “사명 변경은 EDS의 지분 인수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변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라며 사명 변경의 의의를 밝혔다.

이 회사는 1987년 STM(System Technology Management)라는 이름으로 미국 EDS와 50대 50 합작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1995년 LG 그룹이 모든 CI를 LG로 통일하면서 ‘LG-EDS시스템’이라는 사명을 거쳐 2001년 말 EDS의 지분 50%를 전량 인수하면서 다시 ‘LG CNS’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87년 임직원 849명, 140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이 회사는 연평균 35%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1년에는 임직원은 5,300명으로 증가했으며 매출은 창립당시보다 67배나 많은 9,500억원을 얻었다. 초기에는 EDS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며 LG 자매사의 시스템 운영을 바탕으로 시작했으나 교육과 기술연구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 했다.

이를 통해 99년부터는 LG에 대한 의존도를 50% 이하로 줄였으며 2000년 말부터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필리핀, 중국, 캐나다에 자체 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를 낳았다. 2002년에도 사우디 아라비아에 해외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 각지에 독자법인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까지 총 매출의 20%인 6천억원을 해외에서 얻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 LG-EDS시스템 홍보실 이용환과장(6363-5030), 박철현대리(5029), 김은경(5028), 조영식(5027)

챗봇과 대화를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