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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워라밸 시대, 스마트한 여가 활용을 위한 6가지 추천 앱

2018.11.16

퇴근 후에 뭐하지?
홈트하면서 맞춤형 트레이닝 받을 수 없을까?
요즘 핫한 서핑, 나도 한번?
주말에 날씨가 좋다는데, 당일치기로 갈만한 데 없나?

워라밸 시대, 주 52시간 근무제가 모든 이에게 해당되지는 않아도 사회 분위기는 확실히 변한 것 같습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이제 여가를 잘 활용하기 위해 취미를 배웁니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겠다는 것이죠. 요즘 여가 트렌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상 속 힐링’~!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다양한 취미생활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 머무는 여행, 그리고 행복한 매일을 준비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6가지 앱을 소개합니다. 

1. 취미를 배우다 – 프립(Frip), 마일로(MYLO), 웬지

에어비앤비가 집의 빈방을 함께 쓰는 숙박 공유 플랫폼이라면, 프립, 마일로, 웬지는 취미를 공유하는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Social activity Platform)입니다. 이용 방법도 비슷합니다. 호스트가 내가 잘하는 서핑, 러닝 등을 일일 강좌로 만들어 앱에 등록하면, 게스트는 일정 금액을 내고 일정에 맞춰 취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l 서핑, 패러글라이딩, 클라이밍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사람 간 소통에 중점을 둔 ‘프립(Frip)’

취미 공유 앱에서는 러닝, 서핑, 다이빙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공예, 베이킹,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앱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조금씩 다르지만, 취미를 배우고 함께 즐기며 소통한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l ‘취미의 시작’을 표방하는 ‘마일로(MYLO)’.
필라테스, 요가 클래스 등이 인기, 예약제 액티비티 뿐 아니라 헬스장 일일 이용권 등도 구매할 수 있다.
l 드로잉, 도자, 조향, 베이킹 등 수공예 클래스만 모아 놓은 ‘웬지’
수업 평가에 ‘좋아요’는 있지만, 후기를 볼 수 없어 아쉽다.

 2. 자기 계발을 위한 1:1 수업 – 탈잉(taling)

탈잉은 ‘잉여탈출’의 줄임말로 여가에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앱입니다. 주변의 능력자들에게 직접 수업을 신청해 나만을 위한 1:1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재테크, 엑셀, 주식, 메이크업 등 배우고 싶은 튜터를 선택해 나의 시간, 상황, 장소에 맞춰 신청하면 수업 신청 완료! 유튜브 브이로그 만드는 법, 하루 만에 즐기는 디제잉과 같은 비전문적인 수업부터 현직 메이크업아티스트, 프로그래머 등에게 전문적인 강의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취미 앱과는 다르게 3일 완성 코스 등 다회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l 재테크, 스피치 등 자기 계발에 강점이 있는 ‘탈잉’

 3. 앱 속의 헬스 트레이너 – 모두의 트레이닝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시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은 바로 ‘운동’입니다. #요가, #홈트 #다이어트 같은 키워드들이 인기를 끌고, 관련 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지만, 정작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모두의 트레이닝’은 맞춤 운동법 및 식단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홈트레이닝 앱입니다.

l 간단한 문진 후, 트레이닝 우선순위를 정해 운동을 추천하는 ‘모두의 트레이닝’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체형과 개인별 운동 목적을 파악한 후, 다이어트, 몸짱, 바디라인, 산전/후 관리, 체형교정, 헬스 중량 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평균 경력 12년 이상 전문 트레이너가 상담, 관리하기 때문에 홈트레이닝을 하며 PT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주말 여행엔, 맞춤 장소 추천 앱 – 주모(ZUMO)

‘주말에 뭐하지?’ 고민될 땐 주모(ZUMO)를 깔아보세요. 맛집부터 데이트 코스, 축제, 전시, 여행, 명소까지 최신 정보들을 큐레이션 해 보여줍니다. 이번 주의 가장 핫한 여행지를 주모 에디터가 엄선해 추천해 주고, 지역과 상황, 활동에 따라 맞춤 검색도 할 수 있습니다.

l 힙스터 플레이스,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주말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모(ZUMO)’

추천 주기가 1주일 단위여서 주말마다 늘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트렌디 하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꼭 멀리 가야만 여행이 아니죠. 당일치기 여행지, 혹은 가장 가까운 집 근처나 회사 주변에서 특별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게 맞는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는 스마트한 여가 앱. 

오늘은 남들과 조금 다른 시간을 소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조금 더 가치 있는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요? 하루하루 새로운 오늘을 만나다 보면 어느새 꿈꾸던 버킷리스트에 다가선 나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글 l 전혜원 l 여행작가 l 그린데이온더로드(greendayslog.com)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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