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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에 대한 37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 #8 지난 글에서 생각 프레임워크가 현상에 대한 분석 능력과 조직 내 소통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름대로의 생각 프레임워크를 통해 현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며, 이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고 소통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프레임워크가 어떤 것인지 성찰해본다면 비즈니스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혜안을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 프레임워크를 단순히 머릿속의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구조화하고 구체화하는 도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많은 전략 관련...
- 블로그 신사업 정책 #2 지난 38편에서 ‘신(新) 사업 재무 분석’에서 ‘매출 추정’에 대한 설명해 드렸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먼저 “매출 추정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수익 모델)이 사전에 정의되어야 합니다.” 특히, 여기에서 유의해야 하실 점은 시장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쫓아가지 마시고,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깰 수 있는 좀 더 파괴적인 아이디어를 내 보시기를 바랍니다. 단, 반드시 그 바탕에는 ‘고객’이 있어야 합니다. ② “두 번째로 수요 예측은 근거 지향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어떤 경영진도 투자자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 블로그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 #7 이번 글에서는 생각 디자인 과정 『생각 발상 – 생각 구성 – 생각 표현』 중에서 생각 구성의 개념과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아이디어’에 관한 과잉 기대 탓에 ‘획기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라는 아이디어 만능주의에 빠지기 쉽죠. 그렇지만, 획기적이며 창의적이란 말은 상대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 갑자기 탁월한 생각이 떠올라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도 주변 사람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이디어만으로 비즈니스...
- 블로그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 #6 기업에는 인사, 교육, 복지 영역에서 크고 작은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대부분 사규나 정책, 제도란 용어를 혼용해서 쓰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프로그램이라는 용어로 통칭하기는 힘들지만, 정책 기획 단계에서는 대부분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회사 내에 존재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유한 조직 문화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기업을 잘 운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필자가 다니고 있는 LG CNS도 임직원 교육이나 복지에 관련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LG CNS만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임직원들의...
- 블로그 신사업 시 재무 분석 #1 지난 37편에서는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신(新)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몇 가지 추가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문서로 비즈니스를 검증하려 하지 마라: 문서만으로 검증한다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장 및 고객에 대한 Insight를 가지고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으로 현실에서는 가급적 주관적인 생각에 의한 (단독) 의사결정은 자제해야 합니다. ② 자체 검증은 짧게 하고 시장의 검증을 받으라: 작고 빠르게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고 시장의 검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블로그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 #5 이번 편에서는 실제 업무에서 아이디어 발상이 필요한 상황을 기반으로 생각을 구체화하면서 새롭고 남다른 생각을 더 해가는 과정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베낄 수 없는, 베껴서도 안 되는 생각 발상 바쁘고 반복적인 업무도 직장인에게 큰 부담이 되지만 대다수의 직장인은 새로운 상품이나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통 기획이라 부르죠. 그런데 기획이라는 독립적인 직무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업무에서는 기획이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
- 블로그 신사업 정책 #2 지난 36편에서는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신(新)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기존의 일하던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든지 아니면 기업의 문화나 특성에 맞지 않는 정책을 구사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알아봤습니다. ● 누구나 전략 기획 고수가 될 수 있다 – 신사업 정책 #1 요약해 보면, 첫 번째로 아이디어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의 반응에 따라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스타트업과 전혀 다른 기업 문화와 조직구조를 가진 기존 전통 기업의 제도하에서 직접...
- 블로그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 #1 이번 글은 LG인화원 책임 승진 교육과정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된 ‘꾸준한 메모 습관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라’라는 특강을 옮긴 글입니다. 평소 업무 용도에 맞게 세분화된 직무 노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노트는 단순한 메모를 넘어 생각을 발상하고, 사고 프레임워크를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며, 동료나 리더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특강 내용을 몇 편에 나눠 정리했습니다. 재미난 퀴즈 vs. 골 아픈 문제 몇 가지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 블로그 아이디어 라이프 사이클과 질문 프레임 아이디어 발표 현장에서는 스포츠의 공격수와 수비수처럼 아이디어의 가치에 대해 설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현실에서는 아직 실체화되거나 실행되지 않는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추상적인 관념을 내포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이와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이의 의견 차이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입장에서 보면 오랜 고심 끝에 내놓은 아이디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이들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이면 마치 자존심을 긁는 것처럼 기분이 상하게 되죠. 사람들은 왜 내 아이디어를...
- 블로그 직무를 바꿔야 할까요? 직장 생활 백서 35편 ‘거절당할 용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그 후 직무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독자의 상황을 지레짐작하여 메일로만 회신하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는 듯하여 연락처를 주 받은 후 20여 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통화를 끊은 후 그분에게 조언해드린 내용과 전하지 못한 내용을 조금 보강하여 독자의 동의를 구한 후 편지 형식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 거절당할 용기: http://blog.lgcns.com/1696 To. 저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메일을 보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 블로그 아이디어 피칭. 내 아이디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아이디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회사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도 정작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기죠.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상대방이 감탄하고 맞장구치도록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듣는 사람은 개인의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서 ‘아이디어가 이래서 안될 것 같고, 저래서 문제가 있을 것 같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하기 때문이죠. 최근 창업경진대회나 데모데이 행사의 추세는 아이디어 피칭(Idea Pitching)이라는 발표 형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불과 5분이나 7분...
- 블로그 거절당할 용기 책상에 앉아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명함에는 뚜렷하게 사업개발팀 팀장이라 적혀 있기에 아이디어 발상이나 신사업 개발,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링과 같은 용어로 제 업무를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음성인식, 챗봇, 블록체인과 같은 최첨단(?) 용어들로 제가 하는 일을 설명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런 방식의 정의는 시간과 상황, 즉 제가 어떤 일을 맡느냐와 어떤 아이템을 다루느냐에 따라 매번 제 일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더군요. 그래서 좀 더 불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