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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ta

“라떼는 말이야…”는 영어로 뭘까? AI에 물어봐~

2021.06.03

LG CNS가 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를 100만 명 사용자 대상으로 무상 제공에 나섭니다.

AI튜터 무상 이벤트는 캐럿글로벌 홈페이지(www.carrotenglish.kr)에서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AI튜터는 수십만 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가 가능한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입니다.

AI튜터는 사람이 아닌 AI 선생님과의 대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틀리거나, 더듬거리는 등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어 생기는 울렁증을 극복하고,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입니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IT 신기술, 비대면 비즈니스와 함께 학습 방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원 수강에서 전화 영어, 동영상 강의로, 이제는 AI 기술과 접목한 학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AI튜터를 사용하면 영어 학원에 나가 사람들과 대면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 전염 걱정 없이 영어 공부가 가능합니다. LG CNS AI튜터는 AI를 통한 음성 인식 기술과 문장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AI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신개념 영어 공부입니다.

AI가 사용자의 답변 시간, 문법, 발음, 유창성 등을 분석해 영어 실력을 판별하고, 그것에 맞게 다음 대화를 이어갑니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대화 맥락과 맞지 않는 틀린 답변을 할 경우 AI가 힌트를 제시하는 등 영어 대화를 주도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 표현인 “라떼는 말이야”를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는지 AI와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AI가 “I’m so tired these days”라 말하고, 사용자에게 “나 때는 말이야, 토요일에도 일했어. 세상 많이 좋아졌지 라고 말해보세요.”라고 제시합니다. 사용자가 “When I was young…”이라고 알고 있는 표현을 말하면, AI가 “[back] [days] [worked]”로 현지인이 추천하는 영어 표현을 위한 힌트를 제시합니다. 힌트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묵묵부답일 경우 AI가 “(이렇게 표현해보세요) Back in my days, we worked on Saturdays as well. You live in paradise”라고 알려줍니다.

좀 더 일반적인 상황을 보자면, AI가 “Why are you looking for a bookstore?”라 말하고, 사용자에게 “책을 한 권 사야 한다고 말해 보세요.”라고 제시합니다. 사용자가 “I need to buy a book”이라고 제대로 답하면 다음 대화로 넘어갑니다. 대답을 못 하거나, 대화 맥락과 어울리지 않는 답변을 할 경우에는 AI가 “[buy][a book]”으로 힌트를 제공하고,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 “Are you saying you need to buy a book?”이라고 되물어보는 방식입니다.

LG CNS는 어학 전문 업체인 ‘캐럿글로벌’과 협력해 식사 주문, 길 안내, 취미생활, 해외 기업과의 미팅 등 500여 개의 다양한 영어 회화 상황을 개발해 AI튜터에 담았습니다. 500여 개의 콘텐츠는 8단계 레벨로 분류해, 사용자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LG CNS는 무료 학습자 100만 명이 한 달간 표현한 약 1억 개의 영어 문장 빅데이터를 활용, AI에 추가 학습 시켜 더 똑똑한 AI튜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LG CNS는 지난해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이후,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 AI튜터를 제공했습니다. 1년간 기업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후, AI와 사람과의 영어 학습에 대한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또한, ‘기존 학습 방법 대비 좋은가?”, “회화 실력이 향상되었나?”, “AI의 실력은 뛰어난가?”라는 항목에서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 영어 공부에도 비대면 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LG CNS 직원이 AI튜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LG CNS는 코로나19로 학교와 학원을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용 윤선생 AI튜터도 신규 오픈했습니다. 어린이용 AI튜터 역시 오픈 기념으로 다음 달 7일까지 무상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용 AI튜터는 영어 교육업체 ‘윤선생’, ‘구글’과 협력해 개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앱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구글어시스턴트를 실행하고, “윤선생 불러줘”라고 말하면 구글 인증을 거친 후 아이들이 바로 AI와 영어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AI가 아이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고, 각자 아이들 영어 수준에 맞는 적절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AI에게 마음대로 말하기’, ‘원어민이 자주 쓰는 표현’, ‘AI와 역할 바꿔 말하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김창은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AI튜터를 개발했다.”라며, “토익 스피킹, 오픽,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다양한 비대면 학습 서비스를 개발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AI튜터 신청방법 : 캐럿글로벌 홈페이지(www.carrotenglish.kr) 접속하여 신청
  • 어린이 AI튜터 신청방법 : 구글어시스턴트 실행 → “윤선생 불러줘”라고 말하고 신청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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